[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기후테크 기업인 ㈜그리드위즈의 경기 성남시 본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2035년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수요관리,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4년부터 수요관리사업에 주력해 현재 1,7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7,468억 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근 전기차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기차 충전 관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리즈위드의 화재 예방 및 과충전 방지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글로벌 시장에서 30%, 국내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마을 단위 마이크로 그리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전력망 운영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융합 시스템, 제어기술, 소비자 플랫폼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하는 분산에너지 모델개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 로컬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그 중심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카름스테이’ 등 지역관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카름스테이’는 2021년 10월 출시된 체류형 농촌마을여행 통합브랜드로 13개 마을공동체와 약 250개 지역업계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엔(UN) 전세계 최우수관광마을 2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우수정책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제주도정 관광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우수관광마을 국제 인증은 세계관광기구에서 유엔(UN)의 지속 가능한관광목표(SDGs)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농어촌마을을 인증하는 국제공모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마을 공동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노력과 약 90일 간의 주민 인터뷰와 현장 소통을 통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 2리가 카름스테이 마을 2개소로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우수정책 선정은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8개 카지노 업체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3기 카지노 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자체 교육 플랫폼인 ‘카지노E클래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지역 카지노 사업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연 1회 이상 소속 종사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제주도는 사업자의 부담을 덜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오고 있다. 카지노 종사원 교육은 종사원들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부통제제도 등 카지노 산업 내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제작 교육 동영상이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카지노E클래스’ 플랫폼을 통해 5개의 분야별 교육 영상을 수강하고, 이후 설문조사를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건전성 강화를 위한 카지노 종사원 교육을 통해 도내 카지노 산업이 한 단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예술로 마을돌봄'시니어 합창 테라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예술로 방학돌봄'우리들의 몬스터 주식회사'’의 후속작으로 마련됐다. 예술로 마을돌봄'시니어 합창 테라피'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합창을 통한 용기 있는 도전과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변화까지 꾀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일정은 9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성과발표회를 포함해 총 12회의 교육이 주 1회씩 진행된다. 단, 마지막 회차 교육은 기획공연 관람과 함께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25명(대기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11월 성과발표회에서는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삭온스크린 ‘늙은부부 이야기’ 영상상영회와 함께 풍성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교육생들에게 전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은 신품종 메밀 ‘햇살미소’의 농가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국내 메밀 생산의 64%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주산지로, 봄·가을철 개화기에는 중산간 곳곳 하얀 메밀 꽃송이가 피어난 경관을 흔히 볼 수 있다. 봄, 가을 모두 재배할 수 있는 ‘양절’ 메밀은 30년 전에 육성된 품종이다. 1년에 두 번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흰가루병에 약하고 식물체 키가 커 비·바람 등에 쉽게 쓰러지기도 한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2022년 봄과 가을에 걸쳐 메밀 지역적응시험을 추진하며 수량이 많고 제주의 기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한 ‘햇살미소’ 품종을 선발했다. ‘햇살미소’는 ‘양절’ 보다 수량이 25% 많고 흰가루병과 쓰러짐에 강하다. 종자는 크고 흑갈색이며 빗살무늬가 특징이다. ‘양절’ 보다 식물체 키는 작지만 마디수는 비슷해 쓰러짐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농업기술원은 ‘햇살미소’ 품종의 특성이 잘 발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림, 성산, 구좌 3개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 내 생육환경 개선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시설채소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근 이상고온, 열대야 현상 등으로 농작물 착과 및 착색 불량, 생장 저하, 일소과와 칼슘 결핍 증상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하며 농작물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다. 작물은 보통 30℃ 이상의 온도에서는 생육이 지연되고 35℃ 이상이면 말라죽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시설원예 작물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 내 상단부에 포그 냉방시스템을 설치해 물을 초미립자로 연무하면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의 공기 열을 흡수해 기온이 낮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대 4~5℃ 가량 낮출 수 있으며, 환기팬을 함께 가동할 경우는 6~7℃까지도 낮춰진다. 또한 시설 내부 온도가 낮아지면서 작물 수량이 증가하고 병해충 방제도 동시에 가능해져 소득 증대와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작업 환경도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강성민 특화작목육성팀장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작물 생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 가을재배용 수경재배씨감자 12톤(탐나 6.7, 대지 5.3)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분무경 수경재배로 생산한 무병 우량 씨감자를 매년 2회(봄·가을) 15톤 이상 공급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는 가을철 이상 고온으로 씨감자 생산량이 감소해 공급량이 다소 부족했다. 올해는 농가 수요를 고려해 공급 목표를 7톤에서 10.2톤으로 상향 조정하고 가능한 자원을 모두 투입해 목표량보다 18% 많은 규격종서 12톤을 생산·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원종장에서 공급하는 수경재배씨감자는 생리적 활력이 최상위 단계로 3회 이상 증식 사용해도 충분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제주도는 제한적인 경작지 면적으로 감자 연작재배가 이뤄져 더뎅이병 등의 토양전염성 병원균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수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씨감자 연작재배를 피하고 토양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운찬일 농업연구사는 “씨감자를 공급받은 농가에서는 연작을 피하고 반드시 2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참여할 주민단체를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에 따라 생활·교육·돌봄·건강·여가·업무 6가지 생활필수기능 분야에 대한 균형발전 수요와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을 보유한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균형발전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 분야, 보조율, 사업주체, 추진체계를 개선했다. 공모 분야는 기존의 생활서비스 4개 분야(복지, 교육, 유아보육, 의료)와 생산자 서비스에서 15분 도시 제주의 6가지 생활필수기능으로 확대됐다. 보조율 측면에서는 수익창출(생산자서비스) 및 일부 주민에게 이익이 편중되는 사업에 대해 자부담을 적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책임의식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주체 측면에서는 기존에 서비스 공급자를 전문성을 갖는 법인과 단체로 제한했던 것을 완화했다. 주민단체도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무총리실 주관 ‘2023년도 성과평가’에서 총 92.3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제주특별법과 국무총리-도지사 간 성과평가협약(2006년 8월)에 근거한다. 2023년 성과는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용역을 거쳐 2024년 8월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지표평점 92.3점은 전년도 평점 90.2점에서 2.1점 상승한 결과다. 평가 결과, 총 22개 평가지표 중 19개가 우수 등급, 3개가 양호 등급을 받아 우수 등급 비율이 86%에 달했다. 3개 주요 성과목표별로는 지방분권 실현 분야가 93.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국제자유도시 분야와 청정제주 분야가 각각 91.9점을 기록했다. 주요 성과로는 △주민자치 예산 확대(전년 대비 11% 증가) △역외세원 확보(목표 대비 34.4% 초과 달성) △탄소중립포인트 확대(전국 2위 기록) △전기차 보급 확대(전년 대비 14% 증가) 등을 꼽았다. 최명동 제주자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기초 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을 주제로 27일 오후 2시 제주 썬호텔에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재정, 세정, 법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제주만의 새로운 재정조정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하성용 4.3특별위원장, 강철남 의원, 송창권 의원, 이경심 의원. 최원구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재정·세정·법제 등 재정분야의 각 전문가들과 도민·시민사회단체·언론 등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방재정조정제도의 유형과 한계 등을 살펴보고, 지역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 특성에 적합한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도입 필요성과 방향, 법제화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은 한국지방재정학회 박광배 연구원의 '기초 간 지역 균형 발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28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 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 조합장 228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및 당면 농정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희망 농업·행복 농촌 구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업인들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시민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전국 각지의 원활한 네트워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주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축산물의 유통 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 조합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농·축협 전국후계농업경영인 조합장협의회』는 1996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이 결성한 단체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나의 제주 여행 코스 추천!’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산리오 캐릭터즈 팝업스토어와 회원 전용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제주항공의 고객 소통 공간인 ‘라운지 J’와 함께 도내 착한가격 업소와 노포가게, 추천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관광객과 도민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주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여행 코스를 댓글로 추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10명), 제주항공과의 콜라보를 통해 제작된 산리오 캐릭터즈 레디백(10명) 및 전이수 동화작가 피크닉 2종 세트(20명), ‘라운지 J’ 커피 이용권(50명) 등 총 90명을 위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휴가철과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제주 여행객들에게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8월 28일 제주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산물 유통 및 판로 확대를 통한 1차산업 활성화와 농촌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제주시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최흥식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이 제주시의 1차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의 뜻을 모아준 한국후계농중앙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제주시연합회와 고양특례시연합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탁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귀뚜라미 그룹은 8월 28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4,000만 원의‘귀뚜라미 장학금’을 제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하여 제주홈시스대리점 박상원 대표, 동제주대리점 이영호 대표, 제주영업소 강효진 부장 등이 참석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2022년부터 3년째 제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학업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 장학생’지원 사업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에서 198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귀뚜라미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9월 27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활동을 실시한다.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활동은 행정·경찰·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 합동반을 구성하여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여 청소년에 대한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 차단하고, 음주·흡연·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및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등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해 청소년보호법 준수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는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에 대하여 과징금 부과 7건, 시정명령 6건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김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