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을 위해 감귤 빅데이터 수집 연구를 확대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생육관리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최적 생육관리 모델은 조사 농가의 환경·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생육 단계별 적절한 환경관리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스마트팜 환경 제어의 기초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농업 환경에 따른 작물 생육정보가 수집되면 생육관리 모델은 그만큼 다양한 조건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양질의 정확한 데이터를 다량 수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레드향’ 시설재배 전주기 데이터 수집 농가를 기존 9개소에서 올해 12개소로 늘리고 토양수분 센서 등 계측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수집한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해 레드향의 생육 단계별 최적 생육관리 모델 개발에 나선다 현재 생육 데이터는 농업 빅데이터 조사원이 주기적으로 농가에 방문해 조사하고 환경 데이터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수집되며, 이중 자동 수집되는 환경 데이터는 제주형 스마트제어 및 데이터통합관리시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적정 비료사용 처방으로 화학비료 사용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추적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내용은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농경지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 준수사항 모니터링, 작물 생육상황 점검, 토양 환경변화 추적·관리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세 차례 논의를 통해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마련했으며, 29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마을회관에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의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유관기관 관련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범사업 지역을 구좌읍 등으로 확대하고, 사업 평가보고회 이후 연차적으로 참여 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76주년을 맞은 제주4․3을 추모하고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29일 오후 노사 합동으로 4․3유적지 환경정비 봉사를 진행했다. 4‧3유적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2022년 제8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대체 행사로 시작해 올해로 3년차에 이른다. 이날 도 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 16명을 포함해 NH농협제주노동조합 및 NH농협은행 도청 지점 임직원 10명, 도 특별자치행정국 소속 공무원 7명 등 총 33명이 참여해 아라동 4·3길 환경정비에 나섰다. 올해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많은 방문객이 4·3유적지를 찾을 것에 대비해 노사합동 봉사단은 아라동 4·3길의 환경을 정비했다. 봉사단은 아라동 4·3길 1코스인 산천단부터 시작해 박성내, 기자촌을 거치며 역사적 장소의 가치를 보존하고 방문객들이 제주4·3의 교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유적지 환경을 정비했다. 오태권 위원장은 “제8대 제주도노동조합 출범 이후 3년 연속 제주4·3 유적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제주 4·3유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제고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법인 종사자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혼란 해소와 자가 진단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방법 등 종사자 및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도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육이 이뤄졌으며, 각 기관의 전문가가 강의에 나섰다. 제주도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민간 사업장의 혼란이 가중되는 것을 고려해 업종별(건설/기타분야) 중대재해 예방 표준 매뉴얼을 마련해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업종별 영세 사업장들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관계 부서와 협업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이난성과의 교류 분야를 경제와 과학,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한 현지 시찰에 나섰다.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을 방문해 현지 시설을 둘러보고, 쉬졔(徐杰)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이난 아시아태평양금융타운은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금융 중심지로 국제 금융, 자유무역,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해외 금융기관의 진출을 장려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항 정책을 통해 관세, 세금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하이난성의 투자유치와 금융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주의 투자진흥지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 등 기업 지원 정책을 현지에 홍보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및 R&D 관련 기업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3월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 가 채택됨에 따라 이날 공식 임용됐다.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며,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할 계획이다. 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베테랑 공직자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신임 정무부지사가 강점을 살려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정 최초의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제주 여성의 권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3월 29일 오후 서울휘경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외교부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나섰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하고 개선한 단일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조 장관은 늘봄학교 1학년 학생들과 돌봄교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국가를 소개하고, 세계와 교류·협력하는 우리나라의 높은 위상을 설명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여행 갈까”를 주제로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외교부는 앞으로도 교육부, 외교협회 등과 공동으로, 외교부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현직 외교관들이 재능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감으로써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3월 29일 신제주초등학교와 도련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 수칙 지키기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제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제주시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이용 시 ‘서고-보고-걷고’ 보행 수칙 지키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고,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알콤솜과 구급밴드가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두 곳에 단속 차량 2대를 배치해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점검 활동도 진행했다. 김형태 안전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제주시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9일 서울시 양재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워케이션 컨퍼런스에 참여해 국내 워케이션 산업현황 등을 살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요 관광상품 홍보, 여행 세미나, 워케이션 컨퍼런스 등이 펼쳐졌다. 특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워케이션 산업현황과 필요성, 디지털 노마드 시대의 워케이션 이해와 방향이 주요 세션 등으로 이뤄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결할 수 있는 제주만의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수요자에게 제공해 원도심 등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道정책에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마을의 빈집과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미래전략팀이 시책 개발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전략팀은 서귀포시 6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책 개발 동아리로, 2010년 최초 구성되어 작년까지 누적 78건의 시정 과제를 발굴·연구했다.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시청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전문 강사가 출강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미래전략팀은 시민 편의 증대와 업무 혁신 도모에 뜻이 있는 7~9급의 젊은 공직자 27명이 모여서 6개 팀을 이루었으며, 7월까지 역량을 다해 팀별 시책을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전략팀이 발굴한 시책은 외부 전문가 평가와 부서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시정 반영 여부가 정해지며, 이에 따라 참가팀은 해외시찰 등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참가자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시책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강의와 전체 토론 자리도 마련한다. 특강과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과 시책 개발을 위한 생산적인 토론 능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세척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텀블러 세척기를 청사 내에 도입하게 된 것이다. 현재 텀블러 세척기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인 본관과 별관 각 2층에 1대씩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텀블러 세척기는 빠르게 세척하고 고온살균 기능도 있어 개인 텀블러를 보다 쉽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세척기 설치는 개인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 텀블러 세척기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청사 내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정책에 맞춰 서귀포시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27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2024년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첫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지난 2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30개 협력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과제별 담당자 22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실무협의회 회의는 더 단단한 협력으로 더 건강한 서귀포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대 협력분야 30개 과제를 각 기관 별로 설명하며 공유했고, 기타 제안사항 논의와 APEC 유치 기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건강'을 위해서는 신체건강과 함께 어린이 건강교실, 학부모 영양교육 등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맞춤교육'은 교육과정에 서귀포시가 참여하는 교육과정 연계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등이 다루어졌다. '진로교육'은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 개최 참여와 직업 현장 체험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자연환경의 가치를 알고 숲을 통한 마음건강 챙기기도 '생태환경' 과제로 제시되어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교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민원 행정을 실현하고 항상 찾고 싶은 감동민원실을 조성하고자, 종합민원실 직원 대상으로 친절 향상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민원요구가 복잡·다양해지고 친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는 전직원 아침 친절맞이 운동, 친절 실천결의 낭독, 친절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개인별 친절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민원실 직원의 친절 생활화를 도모하고 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감동민원실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3월 27일부터는 업무연찬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공유하여 친절 마인드 및 대민행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유튜브를 통한 친절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여 민원상황별 알맞은 응대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직원 개인별 친절도 모니터링 실시 후 피드백 교육을 통해 본인의 민원응대 자세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현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3월 29일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28개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34명을 대상으로“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및 종사자들과 소통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 주관으로 매년 5시간 이상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지침과 보조금 기준을 준수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돌봄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4년 지역아동센터 사업안내 주요 개정사항, ▲지방보조금 사용기준 등 집행 준수사항,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아동 권리 전문 지식 분야로 구성했고 아동기관 전문강사와 아동지원팀장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8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246개소 중 노후 차량 등 점검이 필요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집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후 재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에 해당되지 않는 236개소는 어린이통학버스 체크리스트를 통해 3월 29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