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합계출산율 저하와 인구소멸 위기 등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3회 인구의 날 행사는 ‘기적이 일상이 되는 마법 아이와 함께, 감탄생활’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혼율·출산율을 높여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빛나는 제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합계출산율과 생산가능인구의 핵심인 2030 인구가 감소하면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양육환경과 일자리 만들기에 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여름 독서교실』참여자를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독서활동, 창작활동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법 지도와 토론을 병행한 강의로 진행된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강의실(배움터)에서 운영되며, ▲1회차 질문하며 읽기, ▲2회차 옛날 옛적에, ▲3회차 세상을 향한 시선, ▲4회차 창의적 표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독서진흥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어린이들의 독서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과 창의적 사고가 증진되는 기회가 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문화예술 관객 저변 확대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이다. 8월 1일(오후 7시30분) 전야제는 ‘오페라 &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무대를 연다.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크로스오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애호가는 물론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무대를 꾸몄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예술감독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과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제주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강정아와 바리톤 김승철, 서귀포출신 소프라노 고시연·테너 송영규 등이 함께 하여 본 공연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2일(오후 7시 30분)과 3일(오후 3시)에는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인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푸치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의 거장이다. ‘라보엠’은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꼽힌다. 양진모 지휘, 윤상호의 연출로 진행되며 여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성산일출도서관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방학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 : AI행성탐사 로봇 만들기 』를 운영한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다. 성산일출도서관은 이번사업에서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회차로, 오전반(09:30~12:30)과 오후반(13:30~16:30)으로 나눠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7월 3일부터 디지털 새싹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명으로 검색(오전반 명칭은 3분반, 오후반 명칭은 4분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4세미만은 보호자 동의 후 참여어린이 이름으로 회원 가입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 명의로 가입 후 신청은 불가하고 운영기관의 승인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성산일출도서관 여름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어승생오름의 봄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소리를 담은 ‘어승생의 봄’ 영상을 상설 상영한다. 이 영상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4월 ‘storyA 부산’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공동으로 개최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시에서 처음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어승생의 봄’은 숲(Forest), 빛(Light), 숨(Breath) 3가지 주제로 어승생오름의 풍경을 담아냈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고요한 숲과 나무, 그 안에 자리잡은 이끼와 식물들, 함께 노래하는 새들과 작은 생명을 비추는 따스한 빛의 온기를 통해 어승생오름의 자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영상은 박물관의 시청각실 ‘모다들엉관’에서 상설 상영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제주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영상을 상영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면서 “이 영상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오름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은 “제주의 자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5일 '시민 교양 강좌 여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을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그림책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25일 오후 2~4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다. 특히 책의 물성을 이용한 작업과 글 없는 그림책의 형식으로 아이들의 놀이와 에너지를 책에 담아내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볼로냐 라가치상’, ‘인촌상’,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그림책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 그림책으로 《춤을 추었어》, 《여름이 온다》, 《선》, 《파도야 놀자》, 《그림자 놀이》, 《거울속으로》 등과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이 있다. 강좌 신청은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의 ‘교육/행사’ 메뉴 내 ‘시민 교양 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이 7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23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임형섭: LHS 475b》와 《2024 New Rising Artist: 부산물》을 선보인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중심이 된 단체전 형식의 ‘지역네트워크 교류전’을 연례적으로 개최해 왔는데 올해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입주기간의 작업 성과를 보다 집중적으로 선보이고자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했다. 9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에 마련되는 ‘LHS 475b’는 약 40.7광년 떨어져 있는 별 ‘LHS 475’를 공전하는 지구형 행성으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으로 확인된 최초의 외계 행성이다. 전시명은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제주도의 고립된 상황을 ‘LHS 475b’라는 행성에 빗대 표현한 것이다. 2023년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임형섭 작가가 제주에서 살아오면서 관찰한 제주의 복합적 상황과 표면적 아름다움 이면의 이야기를 5점의 영상 및 사운드 설치 작품으로 풀어냈다. 제주현대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2024 뉴 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9일부터 박광진 화백(89)의 상설전《원풍경 :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광진 화백이 기증한 149점의 작품 중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제주 원풍경을 담아낸 21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광진 화백은 사실적 구상회화의 대가로 한국 화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50년대 이후 서구미술의 영향으로 많은 작가들이 앵포르멜, 모노크롬 계열의 추상회화에 몰두할 때에도, 그는 자연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작품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박광진 화백은 1964년부터 한라산, 돌담, 초가마을, 유채꽃, 억새밭 등 제주의 자연 생태와 풍광을 오랜 시간에 걸려 재해석하고 변주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옛 제주 풍경과 그 고유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원풍경에 대한 애틋한 회고와 함께, 급격한 변화속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예술의 힘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의 청정 자연과 첨단 기술이 만나 미래 농업·농촌의 청사진을 그리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 @ JEJU Fair)’를 26~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박람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행사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모든 즐거움! 푸드(Food)·파밍(Farming)·트립(Trip)’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미래 농업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총 85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1·2·3차 산업 융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전시관과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푸드테크관’이 눈길을 끈다. 여기서는 김밥을 만들고, 치킨을 요리하며, 커피를 내리는 로봇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농식품과 첨단기술의 만남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14일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유제희 도슨트가 들려주는 이건희컬렉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해 기획됐다. 전문적인 작품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국내 여러 미술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제희 도슨트가 진행한다. 유제희 도슨트는 송은아트센터, 용인문화재단, 소마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문화예술기관에서 전시 해설을 맡아왔으며, 올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의 오디오 도슨트 녹음을 담당했다. ‘유제희 도슨트가 들려주는 이건희컬렉션’ 특강은 강좌당 30명씩, 총 9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주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동반자 포함 4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선착순으로 받는다. 전화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8일 한경체육관에서 열린 ‘한경면 면승격 68주년 기념식 및 제4회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한경면 주민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한경면 면승격 68주년을 기념해 한경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고등학교 댄스팀과 한경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한경면민상 시상, 표창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의 한경면이 있기까지 마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헌신을 보내주신 지역 원로님과 지역지도자님,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한경지역 농·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서귀포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마련되는 강좌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반별 총 7회, 기간 내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된다. 각 주제별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은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친구들과의 놀이와 의견 교환 등 적극 소통을 통하여 주제 접근성과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당미술관의 어린이미술학교는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이번 수업은 저학년은 『놀이도구 만들기』, 고학년은 『광고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수업 마지막 날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수업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30명(각 15명) 을 선발하며, 수강생 모집 기간은 7월 12일 09:00부터 7월 16일 17:00까지로, 미술관 방문 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공개 추첨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7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제2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모집하고 오는 9월 2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서귀포시 관내에 주소를 둔 유아부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줄넘기협회에서 주관·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의 학생건강 협력사업으로 개최되며, 각 학교에서 대표 운동프로그램으로 채택한 줄넘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대회를 신설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총 5개로 개인전 3종목(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과 단체전 2종목(긴줄 8자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이다.개인전 우수자(1위~3위)에게는 상장과 상금(탐나는전 5만/3만/2만원), 단체전 우수팀(1위~3위)에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탐나는전 30만/20만/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여 기념메달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영천동은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으로 9경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헬스케어타운(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2024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째 날인 7월 12일에는 10시'김민경의 now jeju' 보이는 라디오 송출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버스킹(13:00) ▲길트기 공연 및 개막식(18:00) ▲가수 명진, 남동현, 서인아와 함께하는 꽃서트(19:00) ▲불꽃놀이(21:00)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 2~3일차인 7월 13~14일에는 ▲영천동 ○× 퀴즈 ▲영천9경 골든벨 ▲선물 팡팡 게임 ▲해바라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해바라기 포토존, 나비우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2~13일에 야간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조명 아래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해바라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병진 영천동장은 “무더운 여름, 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이 5일과 6일 양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번 공연은 도립예술단의 역량을 총결집한 감동의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다. 공연은 각 예술단의 개별 특성을 살린 협업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를 선보였다. 약 20분간 두 개의 주제 멜로디가 반복되는 가운데, 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관악 악기의 조화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중반부에는 특별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민우혁(7월 5일)과 이지혜(7월 6일)가 출연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후반부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100명의 대규모 연합합창단을 이끌고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Te Deum)'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