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부보건소는 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 목초지 비료 살포 작업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5일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 중이다. 제주도에서는 다섯 번째 발생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사율은 18.7%이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게 최선이다.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 가급적 풀과 나무와 직접 접촉을 피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 하고 ▲ 작업 후 샤워 및 입었던 옷은 세탁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잠복기가 2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산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는『일상돌봄 서비스』를 드디어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돌봄필요 청·중장년 50명에게 일상돔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종류별, 소득수준별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돌봄·가사서비스를 월36시간 이용하는 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에는 월648,000원의 정부지원금이 바우처로 제공되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식사·영양관리서비스는 월12,85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이용기간은 대상자 결정 후 6개월간이며, 필요시 재판정을 거쳐서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도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청·중장년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결혼이민자의 직업 역량을 키워 취·창업을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행기관인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직업훈련기관인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으로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서귀포시가족센터가 사전교육과 전 과정의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훈련 교육을 담당한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1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사전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8월까지 한국어, 직업 소양 교육 등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고, 그 후 직업훈련 과정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본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전 과정 이수 시 총 3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하고, 훈련 종료 후 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복약 그림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이는 글을 알지 못하는 비문해 치매어르신들의 규칙적인 복약을 돕고자 함이다. 처방 약제 봉지에는 ‘아침·저녁’이라고 한글로 표기되고 있고, 지자체는 복약 알람 설정이 가능한 AI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치매 환자들이 복약 시간을 쉽게 인지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치매의 경우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인지기능 저하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조기진단과 꾸준한 투약이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특별한 통증이 없다 보니 치매 진단 후 환자와 보호자가 복약 관리를 소홀히 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치료 의지가 강한 치매 환자라 하더라도 복약에 대한 인지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 이는 간헐적 복약이나 처방 내용과 무관한 복약으로 이어져 치매 치료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된다. 실제 과복용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아침과 저녁을 ‘해’와‘달’그림으로 표현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및 비문해 치매환자의 복약 지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월 19일까지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하반기 현업 고령해녀 수당 신청을 받는다. 2017년부터 시행된 현업 고령해녀 수당 제도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녀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만 70세 이상의 현직 고령해녀에게 소득 보전을 지원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2017년 7월 31일 기준 현직 해녀로 등록된 자 중 올해 하반기 만 70세에 도래하는 해녀로서, 만 70세 이상은 10만 원, 만 80세 이상은 20만 원을 매월 지원받게 된다. 신청 방법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 수산물 생산·판매실적 증빙서류,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현직해녀증과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현업 고령해녀수당 신청자에 대해 자격을 검증한 후 7월 중 올해 하반기(7월~12월) 현업 고령해녀수당 대상자로 선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되는 고령해녀수당은 지난해 890명에게 12억 7,200만 원, 올해 상반기에는 752명에게 5억 5,080만 원을 지원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를, 서귀포보건소가 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서귀포시가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 동부보건소가 2023년도 사업 추진결과 및 우수사례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8,000천원을 받았으며, 서귀포보건소는 전략부문으로 전년대비 성과 개선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포상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 및 국민건강증진 도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일 폭염, 폭우 등으로부터 취약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 부시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에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주거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7월 3일 보건복지부 및 제주도청 사업 관계부서와 함께하는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도 돌봄사업 선도 지자체인 제주특별자치도의 긴급돌봄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자 보건복지부에서 방문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지원사업”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의 “긴급돌봄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사례 공유, 사업 추진 관련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특히 민・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한선제적 대응으로 돌봄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었던 사례를 강조하며, 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한편, 긴급돌봄서비스 상담・이용 문의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돌봄콜 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올해 『건강도시만들기 프로젝트』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걷기활성화 사업이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게 운영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걷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 2023년 12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29.2%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올해 시민 걷기실천율 2.5% 향상(2023년 29.2%→2024년 31.7%)과 모바일 걷기 가입자 33,000명 이상(2023년 22,000명, 50.0%↑)을 목표로 걷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민간중심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걷기협회를 중심으로 테마와 재미가 있는 ‘걸어서 서귀포 한 바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 곳곳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노르딕워킹, 트레킹, 문화유적지 걷기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총 14회 734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영올레 걷기코스를 중심으로 야간에 원도심 지역 명소를 시민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홀수달 둘째주 월·화요일에 고혈압, 짝수달 둘째주 수·목요일에 당뇨병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상설교실은 ▲ 질환 이해 ▲ 진단기준 및 관리방법 ▲ 식사원칙 및 식품구성표·영양표시성분 활용법 ▲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실습 ▲ 당뇨발 관리 등의 내용을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또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만성질환자의 건강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대상자 맞춤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선착순 모집중이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전문적인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교육으로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자기관리능력을 향상해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구직난 해소를 위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복권기금과 자체예산 총 88억 8,000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거쳐 총 1,000여 명을 선발했다. 사업 참여자는 총 434개 사업장에 배치돼 청사·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공공시설 관리·운영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에는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발생에 대비해 참여자에게 쿨토시, 쿨스카프를 지급하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부여하는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서는 478개 사업장에 1,328명이 배치돼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일 관내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설치에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건물별 층수, 계단 수, 엘리베이터 사용 유무와 위치 등의 현장조사를 거쳐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경찰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공공기관 3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아울러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단 이용 시 건강증진 효과, 칼로리 소비량,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 절주, 금연, 구강관리 등)의 정보가 표시된 스티커를 계단과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했다.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운동장비나 기구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다리 근력 강화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청 별관,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곳에 건강계단을 설치한 바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제주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 △정신건강교육 등이 있으며,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 클리닉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교육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보관법, △수유자세 지도 및 신생아 케어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참석인원과 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임산부와 출산부는 희망일자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각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인원, 신청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확인하면 된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임산부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7월 4일 시청 5별관 3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2차 공공부문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공공부문 사업 간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드림스타트, 아동보호서비스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사업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사례관리 업무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맞춤형복지 담당자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일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어르신과 종사자 120명이 함께 '행복해지는 비결 “웃으면 복이 와요”'웃음치료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노인들의 우울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상호작용을 통한 유대감 형성,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 웃을 일이 없는데 여럿이 함께 모여 오랜만에 많이 웃고 율동을 따라 몸을 움직이니 한층 젊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장희 센터장은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신체, 정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