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그간 제주도가 무료로 운영해온 전기차충전기들이 내일 전면 유료화된다. 이번 충전기 전면 유료화를 통해 제주도는 일부 지역에 대한 쏠림현상 해소와 함께 민간충전사업자들이 구축한 개방형 충전기의 사용량이 증가, 관련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 20일 전면 유…
최근 발생한 쓰레기 폐기물 해외반출과 관련해 원희룡 지사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원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로 인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사과하는 한편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 조사와 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
환경파괴 논란으로 중단되었던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재개된다. 제주도는 오는 20일,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를 포함한 반대 목소리에 지난 해 8월 중지된 비자림로 확장공사는 그간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그룹 자문 절차를 거쳐 조성계획을 준비해왔다. 이번 보완설계에는 지난해…
제주도는 오는 20일, 완속을 포함한 도내 모든 전기차충전기가 유료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지역에 설치된 충전기 중 환경부와 한국전력, 기타 민간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충전기의 경우 시범운영중인 곳을 제외하면 모두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제주도가 직접 설치해 운영중인 충전기 중 일부는…
제주도는 15일,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평등권을 실현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교육 등을 통한 대안적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장애인교육복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마감은 오는 3월 27일이며, 4개 분야 1억2천5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4백만 원 증액된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 사업은 “발…
언론보도를 통해 제주에서 발생한 압축 쓰레기가 필리핀 등으로 반출된 데 대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환경시설관리소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관리소 측은 먼저 "이번 일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데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강화와 함께 사업비를 받고도 폐기…
제주도는 13일, "제주 버스 임금협상이 타결되어 금일부터 예고된 도내 버스 파업은 철회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합 제주자동차노조, 버스회사 대표 등은 3월 12일 저녁, 제주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협상을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파업철회에 합의했다. 합의된 내용…
지난 한달 간 제주 인구증감세가 또다시 최저치를 갱신하며 조만간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다. 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월간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제주 인구는 총 692,241명으로지난달 대비113명이 증가했다. 이는 201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2018년 9월, 1,041…
정부의 공유숙박 확대허용 방침이 제주 숙박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제주연구원은 최근 JRI 정책이슈브리프 ‘공유숙박 확대 허용에 따른 제주지역에의 영향 전망 및 대응 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공유숙박 허용 추진이 제주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그 대응…
제주에서도 이르면 7월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기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및 단속이 실시된다.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2019년 3월 8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운행 제한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환경부는 모든 차량을 배기가스 1~…
전기차 보급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경기도가 공용 이동형충전기 콘센트 확대 설치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경기도가 공용 이동형충전기 콘센트 설치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공용 급속과 완속 고정형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던 경기도는 공동주택 등에…
차량증가로 인한 이면도로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시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제주시는 7일,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 노상적치물, 인도위 불법주차, 이면도로 불법주차 등 도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하여 제주시 전 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 등 관련 규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여전히 경유차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제주EV리포트 1월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 한 달 간 제주 지역에 신규 등로된 차량은 총 2,231…
지난 4일, 전기차충전기 관리소홀에 대해 지적한 언론보도에 대해 환경부가 해명에 나섰으나 정작 사용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는 6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전국 전기차 공용 충전기 9,378대 중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충전기가 1,033대로 10%를 넘는다는 지적에 대해 "전체…
수도권을 중심으로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밤새 내린 비가 제주의 대기질을 회복시켰다. 전날 150㎍/m³까지 치솟았던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6일 오전 30㎍/m³로 떨어지며 평소 수치로 돌아왔다. 이는 전날 밤부터 내리고 있는 비로 인한 것으로, 오전까지 비는 계속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