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환경부의 배출가스별 차량 등급제 시행 등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제주 지역에서는 여전히 디젤차가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전체 등록차량 대비 전기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제주 지역에 등록된 신규 차량은…
제주 4·3평화공원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4월말까지 평화공원 누적 관람객은 147,632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80,916명 대비 8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 이후각급 학교의 수학여행단, 전국교사직무연수 등을 감안하면 방문객 증가세는 올 한해…
올해로 5회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그 막을 올렸다. ▲ 제주도, 제주연구원 부스에서 도민들이 전기차 정책을 문의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이런저런 이유로 개막 전부터 우려의 눈빛을 받아왔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 4월 12일, 환경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별도의 주차공간 배정 문제다. 가뜩이나 주차공간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만을 위한 공간을 배정하는데 대해 입주자대표 및 관리사무소 등에서 난색을 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의 어려움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무차별 공습 앞에 청정제주를 상징하는 전기차들의 퍼레이드도 그 의미를 잃고 말았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과 1100고지, 컨벤션센터 등을 오가며 진행된 '전기차 퍼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다. ▲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경찰차 뒤를 따라 행렬을 이…
지난 20일 발생한 광주 쌍촌동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국민청원 주제로까지 등장했다. 광주 쌍촌동 인근에서 벌어진 이번 사고는 택시에서 내린 두 명의 여대생이 신호등도 없는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면서 벌어졌다. 영상은 택시에서 내린 두 여성이 무단횡단을 시도하다가…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는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인다. 미국NASA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세계 대기흐름과 오염물질 이동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어스널스쿨에 따르면 27일 오전 중서부 지…
최근 청주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충전중 감전사고로 인해 전기차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론적으로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없는 구조라 자신하던 완성차 업계와 충전기 제조사에서는 제각각 이번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나 뚜렷한 해답을 찾지는 못한 상태다. 이에 전기차를 난생 처음 접하…
국내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등급을 책정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금일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25일, 국내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감전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자부해온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안정성에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 청주에서 발생한 전기차 충전중 감전사고가 그 계기가 됐다., 청주시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직원이 관용차를 충전하던중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직원은 충전케이…
제주관광공사는 23일, 귤꽃향기와 함덕 서우봉 등5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을 발표했다.
버스 이용 후 40분 이내에 택시로 환승할 경우 택시 요금 800원을 할인 해주는 환승요금제가 23일부터 운영된다. 제주도는 19일오전,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제주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과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운영 협약식’을…
지난 주말 제주도민들은 난생 처음 보는 긴급재난문자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평소 강풍과 폭우 등 제주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상현상이 아닌, '미세먼지'로 인한 긴급재난문자가 제주 지역에 발송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제주의 미세먼지 수치는 평소 수치의 10배가 넘는 400㎍/m³ 이상을 기록했다…
강풍도, 호우도, 안개도 없이 평온했던 지난 일요일, 제주도민들은 낯설은 긴급재난문자를 받게 됐다. 일요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제주권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었기 때문이다. 제주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것은 해당 제도가 생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이날 제주의 미세먼지 수치는 평상시의…
환경부가 직접 주최하고 그 무대가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다는 점에서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의 비교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던 2018 EV TREND KOREA. 전기차 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 등을 홍보했던 이번 전시회는 결국 코나EV의 뒷좌석으로 시작해서 뒷좌석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 전시회가 열린 코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