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승강기 유효기간 초과, 검사연기 중인 승강기 61대에 대해 지난 28일까지 일제점검 결과 불법운행 승강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정기검사결과 불합격 5대, 유효기간 초과(미신청) 5대, 현재 사용하지 않아 검사연기된) 51대 등 61대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은 총 61대 중 1차 점검 시 승강기 철거 및 입구 폐쇄 등으로 3대를 제외한 운행정지 표지를 58대에 부착해 승강기 안전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고 1차 점검 시 운행 중인 2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합격 시까지 운행정지’한 후 2차 점검 시 ‘검사결과 이상없음’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 기간동안 행정처분없이 승강기에 대한 안전점검이 순조롭게 이뤄짐에 따라 향후에는 불시 점검을 통한 불법운행 승강기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제주시는 지방세와 국세의 과표로 활용되는 내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3일까지 주택특성조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주택특성조사는 주택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주택관련 자료의 정보요인으로 가치가 있는 것 중 주택특성조사표에 기재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건축물(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 후 주택 이용상황과 건물용도·구조, 토지 형상 등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택특성항목이다. 시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대상 개별주택은 모두 5만7600여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2개반으로 편성·운영해 휴대정보단말기(PDA) 등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주택특성조사를 벌인다. 이 후 주택특성 사진 등을 전산화해 주택가격 산정 업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확하고 신뢰받는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개별주택별로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8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이해 관계인은 공시된 후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는 우도면 일대 겨울 철새 떼까마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조수 대리포획단 12명을 투입해 떼까마귀 포획에 나섰다.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떼까마귀는 시베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다 매년 10월부터 3월말까지 제주지방으로 날아와 겨울을 보내는데주로 동부지역에서 관찰된다. 우도지역의 떼까마귀는 수확 후 농지에 남아있는 미 수확 땅콩과 쪽파에 붙어있는 해충, 보리 새싹 등을 먹으면서 농작물을 훼손한다. 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적기 포획활동과 병행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들어 현재 까치·까마귀 6780마리(우도면 253마리)를 포획했다.
제주시는 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역할을 맡게 될 내년 신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6개 읍·면·동에서 인구비율에 따라 15명 이상 35명 이하 범위에서지역대표위원(리‧통에서 추천한 자) 172명, 직능대표위원(각종 직능단체에서 추천한자) 181명, 일반주민 306명 등 총 659명이다. 지원신청은 만 19세 이상 해당 관할 구역내 주민등록돼있는 실거주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3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민자치위원 선정은 읍면동별 자격심사(나이·거주지·피선권거 여부·주민자치학교 이수 여부·연임 여부)를 거친 후 모집 분야별 정원이 초과될 경우 공개추첨한다.
감귤데이가 오는 12월 1일서울 농협양재하나로클럽 하나로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사)제주감귤연합회는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소비확대를 위해 12월 1일 서울·양재동 농협양재하나로클럽내 하나로광장에 특별무대를 설치해 감귤 데이(Day) 1주년 기념식 및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홍보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감귤데이는 제주감귤이 2012년부터 5회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민과일로서의 명성에 부응하기 위해 감귤데이를 새롭게 제정, 수요창출을 도모하자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감귤데이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감귤데이 선포식을 가졌다. 12월 1일은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감귤 ‘당도 12Brix 이상, 산도 1% 이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은 “제주감귤산업을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각 농협별 개별브랜드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로 만들어 졌다. 귤로장생은 ‘귤을 많이 먹고 오래 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감귤데이 행사는 지난해 제정 및 선포된 ‘감귤데
서귀포시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5곳의 900만원을 들여 시설물 피해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총 92곳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시설 가운데 제18호 태풍 차바로 대정읍소재 4곳·중문동 소재 1곳 등 총 5곳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시설물이 휀스가 넘어지거나 출입문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대정읍은 마늘재배에 따른 멀칭비닐 등 영농폐비닐 발생량이 서귀포시에서 회수(수거)되는 영농폐비닐 중 약 7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공동집하장31곳이 있는 곳이다. 대정읍은 이번 태풍으로 수거기간 및 인력이 줄어들었고 집하장 시설물이 파손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대정읍 지역 영농폐비닐 회수량은 90t으로 전년 동월 회수량 411t 대비 7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전 지역 회수량도 166t에 그쳐 전년 동월 회수량 503t 대비 67% 줄었다. 시는 비닐하우스 등 대부분의 농촌시설물의 태풍피해 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영농폐비닐의 회수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은 폐비닐 및 농약용기 회수를 위한 시설물로 이 외의 영농폐기물인 차광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29일 더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26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장검증본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할 뿐만 아니라 제주4·3에 대해 심각히 축소·왜곡하고 있다"며 즉각 폐기할 것을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어 더민주당 국정 역사교과서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은혜)에 참가해 ‘제주4·3의 축소·왜곡 기술’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중음악분야의 대표멘토 김태원이 리더인 그룹사운드 ‘부활’이 출연하는 서귀포송년콘서트를 내달 8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우리나라 그룹사운드의 전설인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연다.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2대 이승철, 3대 김재기, 4대 김재희, 5대 박완규, 6대 김기연, 7대 이성욱, 8대 정단, 9대 정동하, 현재의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정통 록과 서정적인 감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부활은그간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해 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사운드의 전설로 성장, 올해 3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부활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수차례 이름을 올린 가장 성공한 록그룹으로 평가받으며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스토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를 이끌고 있다. 특히 리더인 김태원은 대중매체와 방송을 통하여 다양한 음악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MBC방송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개그맨 신헌수가 진행하고, 1998년 데뷔한
◇NH개발 제주지사, 노후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 NH개발 제주지사 (지시장 김성우)는 지난 28일 서귀포시 관내 농·축협으로부터 4가구를 추천받아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오래되고 오염된 벽지 및 장판지 교체 등 노후주택 환경개선에 나섰다. 김성우 지사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NH개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서귀포농협, 군부대와 감귤수확 일손돕기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은 지난 28일부터 군부대와 함께 여성 농업인 및 고령 농가 등을 대상으로 감귤 수확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군부대와 함께하는 감귤수확 일손돕기는 12월 9일까지 계속되며, 민·군이 하나가 되어 감귤 수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농협은 군부대와 함께남은기간 인력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인력 봉사에 나설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 주최하고 관내 혼디모영 토론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정자) 주관으로 ‘2017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를 내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는 각종 사회 쟁점에 대해 토론을 통한 민주적 방식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인성과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운영되는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는 중등부 기본과정 3개반 72명, 심화과정 1개반 24명, 고등부 심화과정 1개반 24명등 총 12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해당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 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0회, 933여명이 수료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전화 760-3843)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