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교통약자 등 버스정류소 이용객 이동편의 확보를 위한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마을회관 등 관내 버스정류소에 보행로 확보가 가능한 측면개방형 비가림승차대 교체(2개소)와 노선시간표 부착이 가능하고 태양광조명이 포함된 각주형표지판 설치(4개소)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 등 버스정류소 이용객 보행안전 확보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94개소(비가림: 1,052개소, 표지판: 74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통약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한 시설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