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발생한 사고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재활용선별장이 1월 28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안전검사 합격통보를 받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1월29일 사용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29일 오후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사고재발방지를 위해 시스템 개선 및 작업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향후 안전 전문업체와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다시는 이번 사례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고를 당한 해당직원은 수술을 받고 호전되어 일반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