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문] 카카오, 다음 메일 5일 간 '오류'…프리미엄 메일 이용자 3배 보상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카카오가 유료 서비스인 다음 프리미엄 메일 이용자에게 서비스 장애 기간의 3배를 무료 연장해 보상 지급하기로 했다. 21일 오전 11시 20분 카카오는 프리미엄 메일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Daum 프리미엄 메일 담당자는 먼저 "서비스 장애 기간 동안 메일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장애 기간 동안 불편을 겪으신 회원님에게 어떠한 보상도 부족하겠지만 서비스 장애 기간의 3배를 무료 연장하여 보상 지급해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의 서버 약 3만2천 대가 몰린 SK 주식회사 C&C의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면서 카카오톡 등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가 약 5일간 장애를 일으켰다. 이하 카카오 프리미엄 메일 보상 관련 안내 메일 전문. 프리미엄 메일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Daum 프리미엄 메일 담당자입니다. 먼저 Daum 프리미엄 메일을 이용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서비스 장애 기간 동안 메일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