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제주문화예술재단 X 콜라보스튜디오, 아트로 창간호 발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작지만 소중한 시작, 아트로 창간호가 발간됐다. 제주 원도심 문화공간 쿰자살롱을 운영 중인 윤성재 주식회사 콜라보스튜디오 대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도움으로 제주 원도심 소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아트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 요망진 매거진, 월간 <아트로>! 제주 사람이라면 안다. 제주 원도심이 얼마나 매력적인 장소인지. 거리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의 숨결, 그 공간에 깃든 신문물 가게, 그리고 시공간을 오가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예술가들. 이들 이질적인 것들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경이로운 화음을 목도하기 위해 제주인들은 오늘도 동쪽과 서쪽에서, 멀리 서귀포에서 부지런히 원도심을 향해 발걸음을 한다. 2021년 10월호로 첫발을 떼는 월간 매거진 <아트로(ARTRO)>는 흘려보내기엔 너무 아쉬운, 제주 원도심의 이글대는 움직임 들을 포착해서 한 땀 한 땀 기록하려 한다. ◆ 어쩌다 만들 생각을 하게 됐냐면요 매거진 <아트로>는 원도심 입주작가인 공방 쿰자살롱, 그릇이야기 최작, 펜클럽 스튜디오 이렇게 세 곳이 참여하는 ‘아트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