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소방안전본부, 메이크봇 '챗봇'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가 AI 기반 챗봇 전문 기업 주식회사 메이크봇(대표 김지웅)과 함께 신속하고 스마트한 정보 제공을 위한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방청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한 안전관리능력 저하가 공공부문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해당 챗봇 서비스를 구축해 제주도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주소방안전본부의 챗봇은 직접 방문이나 전화 연결을 하지 않더라도 챗봇 내에서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만 추가하면 된다. 또한, 제주소방안전본부에 어울리는 이미지 활용으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해 사용자에게 쉽고 빠르게 내용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제주소방안전본부의 챗봇은 사전 부서별 의견수렴을 통해 반복적인 문의 사항 및 소방 안전정보 등 총 96개 답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답변은 항목 선택 또는 키워드·서술형 대화 등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소방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반영 및 답변 정보 추가 등 챗봇 시스템 업데이트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