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이 신작 ‘폭군’으로 돌아온다. 배우 차승원을 필두로 김선호, 김강우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더한다. 영화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폭군’은 ‘신세계’부터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캐릭터와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 ‘마녀’ 시리즈, 그리고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낙원의 밤’ 등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감각적인 액션을 선보여온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전’, ‘낙원의 밤’을 비롯 ‘싱크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차승원이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요원 임상 역으로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뽐낸다. 다양한 연극무대에서의 활약은 물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에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배우 김선호가 국가기관 소속이지만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최국장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필모그래피와는
배우 김혜수와 박보검, 차승원이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저축·투자 부문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기념식을 열고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등 3개 분야에서 194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수상자와 가족, 금융협회·금융회사 대표·임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혜수는 '저축·투자'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는 김혜수의 수상 이유에 대해 "꾸준한 저축을 실천하는 동시에, 이재민 후원금, 코로나 성금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통해 공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저축·투자'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성실하게 저축을 실천하며,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 후원, 희망의 집짓기 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공인으로서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차승원은 '저축·투자' 부문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차승원은) 꾸준한 저축활동을 지속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공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