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인스타그램 오류가 발생해 세계 각국 이용자가 불편함을 겪었다. 메타(옛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1일 로그인이 막히고 계정 자체가 차단되는 등 오류가 약 8시간30분가량 이어졌다. 이 오류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부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복구된 시간은 이날 오전 7시께다. 인스타그램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이번 버그를 해결했다"며 "세계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계정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일부 팔로워 수는 일시적으로 변경됐다. 미안하다"고 했다. 예상치 못한 오류를 겪은 이용자들은 각국의 검색엔진 등을 통해 '인스타그램 오류', '인스타그램 접속' 등 키워드를 검색했다.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하려고 하면 '확인할 수 없는 계정은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 '회원님의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는 메시지가 뜬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팔로우 된 계정이 차단돼 팔로워 수가 줄었다는 말도 나왔다. 몇몇 이용자는 계정이 해킹된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호소했다. 인터넷서비스 접속 장애 모니터링 업체 다운디렉터에 따르면 전날 장애가 발생하고 약 30분만인 오후 11시께 이미 7300건의 접속 불량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용산구의 미흡한 사전 대책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태원 사고 후 박희영 용산구청장 명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게시된 콘텐츠는 모두 사라진 상태다. 용산구 관계자는 “사고 수습에 집중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 27일 '핼러윈데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소독과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은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