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겨울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한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플래너인 ‘리추얼 플래너’(신시아 레드 색상, 하우스 그린 색상)와 나만의 커피와 여행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토픽형 노트인 ‘라이프 저널’로 제작했다. 스타벅스는 11월 초 국가 애도 기간 동참 등의 사유로 e프리퀀시 이벤트 기간이 단축 운영됨에 따라, e-스티커 적립에 어려움이 있을 소비자를 대상으로 ‘e-스티커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 적립 이벤트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7일간이며 해당 기간 동안 미션 음료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1인 1회에 한 해 2개의 일반 e스티커가 추가로 제공되며, 11월 25일 일괄 적립될 예정이다. 플래너 3종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무료음료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는 스타벅스 플래너 20주년으로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플래너에 집중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가 고객용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사실을 이미 내부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쉬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수진(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환경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의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신세계그룹) 감사팀에 확인해봤더니 증인은 지난 7월 13일 (이번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저희가 조사할 땐 그렇지 않다고 말하다가 그룹 감사팀에서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증인은 (검출) 결과를 확인하고도 국민을 계속 위험에 노출했다”며 “사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국가기술표준원이 자료 제출 요구를 하고 조사에 나섰는데, 그제야 스타벅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22일이 돼서야 스타벅스는 첫 안내문을 통해 법적으론 문제가 없으나 커피 쿠폰으로 교환해주겠다는 어이없는 내용을 공지했다”며 “양심 있는 직원의 공개가 아니었으면 (계속해서) 국민 건강을 볼모로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이 의원 질의와 관련해 “(피해보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진정성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가 '발암 물질 논란'으로 전량 리콜 됐던 증정품 '서머 캐리백'의 대체 상품을 내놨지만 열 명 중 일곱 명은 선택하지 않았다. 지난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의 대체 상품인 '데스크 모듈' 신청 수량은 현재까지 유통된 서머 캐리백 수의 약 30%로 집계됐다. 스타벅스는 나머지 70%에 대해서 3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 폼알데하이드 검출 논란은 지난 6월 말 한 소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보로 불거졌다. 간이측정기를 서머 캐리백에 가까이 대보니 발암 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는 주장이었다. 지난달 21일에는 자신을 FITI시험연구원(섬유, 산업 자재 등을 대상으로 품질검사 등을 수행하는 민간 연구기관)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공식 사과하고 서머 캐리백 반품에 따른 ‘무료 음료(tall 사이즈) 교환권 3장’ 제공과 별도 보상을 위한 ‘대체 상품’ 신청을 지난 22일까지 스타벅스 앱을 통해 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발암물질 논란이 된 '서머 캐리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체 상품 홈 오피스에 활용할 수 있는 데스크 모듈을 선보이며 22일까지 수령관련 신청을 받는다. 9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소비자 공지문을 통해 "2022 서머 e-프리퀀시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대체상품 수령 신청을 받는다"면서 "대체상품인 데스크 모듈과 3만원 상당의 리워드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체 상품으로 선정된 데스크 모듈은 컵 받침, 무선충전기, 접착식 메모지 보관함, 다용도 수납함, 다용도 거치대, 펜꽂이 등 6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그린, 베이지, 블랙 등 3가지로 나뉘어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청 수량에 맞춰 데스크 모듈을 제작, 오는 10~12월 중 증정할 예정이다. 수령 방법 등은 내달 중 추가로 공지한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2일 국가 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의뢰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개봉 전 서머 캐리백의 외피에서는 459㎎/㎏, 내피에서는 244㎎/㎏의 폼알데하이드가 각각 나왔다. 회사 측은 이에 캐리백을 매장에 반품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달 스타벅스의 고객 증정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개최하기로 했던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중기부는 오는 3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개최하기로 했던 '상생 음료 전달식'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가 맺은 '상생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스타벅스가 경영 노하우와 음료 제조법 등을 소상공인에게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고, 스타벅스가 이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고객에게 증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제기되자 결국 중기부는 행사 주최 기관과 협의해 스타벅스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스타벅스가 경영 노하우 등을 소상공인에게 전수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중기부는 "스타벅스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활동이 부정적인 내용에 묻힐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2022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 중 하나인 서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자 사과문을 올렸다. 스타벅스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2일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개봉 전’ 서머 캐리백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는 평균 244mg/kg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며 “개봉 후 2개월이 경과한 제품은 외피에서 평균 271mg/kg, 내피에서 평균 22mg/kg 정도의 수치가 각각 나왔다”고 밝혔다. 가정용 섬유제품에 대한 폼알데하이드 기준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전안법)에 의해 인체에 직간접적 접촉 여부 또는 지속적 접촉 정도에 따라서 정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내의류 및 중의류의 경우 75mg/kg 이하를, 외의류 및 침구류의 경우에는 300mg/kg 이하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2일 고객 공지 이후, 스타벅스는 구체적인 사실 관계 및 원인을 파악해 왔으며, 이에 따른 전사적인 대책 마련과 신속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본질을 적확히 이해하지 못했으며, 초기 커뮤니케이션의 미숙함으로, 불신과 오해를 증폭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여름철 한정판 고객 증정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늘(28일) 공식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발암물질 검출 여부와 함께 사측이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 관련 내용을 정리해 오늘 고객들에게 공식 안내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앞서 지난 5월 30일부터 약 두 달간 음료 17잔을 구매한 고객에게 서머 캐리백을 비롯한 물건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했다. 앞서 스타벅스가 증정한 '서머 캐리백'에선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폭로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각종 건설 자재에서 발생해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스타벅스는 이에 대해 "제품 공급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서머 캐리백과 같은 가방은 폼알데하이드 관련 안전기준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논란이 확산하면서 23일부터 원하는 고객에게 이 제품을 음료 쿠폰 3잔과 교환해주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고객 사은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 물질 검출 의혹이 일자 제품을 무료 음료쿠폰 3장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24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전날 모바일 앱 공지문을 통해 "서머 캐리백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7월 23일~8월 31일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면 무료 음료쿠폰 3장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현행 법령상으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재 당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 및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본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되는대로 당사는 신속히 고객을 위한 성실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고객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를 두고 고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 증정품을 받기 위해 음료 17잔을 마시느라 최소 5만 원은 썼는데 고작 무료음료 쿠폰 3장과 교환해준다는 것이 최선이냐'는 것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교환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에 “17잔은 원래 마실 거니 그렇다 쳐도 (사은품) 예약하려고 며칠을 고생했는데 (음료 3잔 교환은) 어이없다”고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상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회사 측에서는 확인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 성분이 나왔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하고, 국가공인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폼알데하이드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몸에 덮는 침구류나 의류의 경우 직접 신체에 닿는 범위에 따라 수치 기준이 정해져 있다. 가방의 경우 검출 수치에 따른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폼알데하이드 성분이 검출됐다는 것 만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면 적절하게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로 고객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 같은 게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당시 서머 캐리백을 개봉한 일부 고객이 “비닐을 뜯자마자 오징어 냄새가 나서 놀랐다”, “바로 사용을 할 수 없어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