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카카오, 다음 메일 약 5일 만에 복구 완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카카오 서비스 장애 5일째인 19일 새벽 다음(Daum) 메일이 복구됐다. 다음 메일은 지난 18일 복구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종일 먹통이었다. 한편 1997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메일(당시 한메일)은 기업·정부기관 등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접속 장애로 인한 손해가 클 전망이다. 이하 다음 메일 공지사항 전문. 다음 메일 복구 상황을 알려 드리며,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음 메일 담당자입니다. 다음 메일 서비스 복구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모든 담당 인력을 투입하여 장애에 대응하였지만 오랜 서비스로 인한 방대한 데이터양과 높은 서비스 복잡도, 화재 피해를 입은 다량의 서버 등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장애 해결에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저희 다음 메일은 회원님들의 불편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장애를 현재까지 100% 완벽하게 복구하지 못해 지속적인 불편을 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현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