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웹툰으로 재탄생해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27일 오후 10시 1화 공개 후 매주 목요 웹툰으로 정식 연재한다고 이날 밝혔다.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성장기를 그린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배우 박은빈, 강태오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드라마 스토리를 웹툰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연출로 각색했다. 총 60화 분량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원작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도 추가로 선보인다.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PC홈페이지, 모바일웹, 앱(APP)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연재 시작 이후 네이버웹툰 글로벌서비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연재될 계획이다. ‘우영우 열풍’이 글로벌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웹툰으로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은 웹툰과 드라마를 연계하는 시도로 콘텐츠 지적재산권(IP) 사업을 확정해 나가고 있다. JTBC드라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네이버웹툰이 우수 번역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웹툰·웹소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한국문학번역원과 콘텐츠 번역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문학번역원 부설 번역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전문 번역가로 성장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진로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웹소설 작품의 현지화 단계에서 한국문학번역원 아카데미 수료생이 실제 번역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 참가자는 각 언어권별로 현지 문화와 감수성을 고려한 번역을 제공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4년 영어와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어 간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한국어를 포함해 현재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나라 현지 정서와 문화적 공감대를 고려한 번역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미국 콘텐츠 총괄 리더는 “번역은 언어능력은 물론 작품을 이해하는 소양과 섬세한 표현력이 필요한 매우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역량 있는 번역가를 발굴하고 양성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