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가 국내에도 이미 들어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일 "XBB.1.5 변이가 지난해 12월 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국내 6건, 해외 유입 7건 등 총 13건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 변이는 지난해 10월 초 국내 유입 사실이 알려졌지만, XBB.1.5의 경우 XBB의 하위변이라 통계에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었다.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나인 XBB.1.5는 최근 미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으며 면역 회피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곧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한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XBB의 하위변이가 코로나19 치료제인 이부실드 뿐만 아니라 개량 백신에도 저항력을 갖췄다는 연구를 발표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6%(150원)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만1789명 늘어나 누적 1993만24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1만1221명, 해외유입은 56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4600명, 부산 7009명, 대구 4469명, 인천 5624명, 광주 2595명, 대전 4119명, 울산 2532명, 세종 1004명, 경기 3만49명, 강원 3109명, 충북 3293명, 충남 4275명, 전북 3615명, 전남 3101명, 경북 4362명, 경남 5978명, 제주 1487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서며 10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코로나 관련주로 세종메디칼(-1.74%), 한국파마(+1.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 36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5%(100원) 내린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라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46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31일) 7만3589명 대비 2만8900명(39.3%) 감소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닷새째 감소세다. 1주일 전인 25일 3만5864명보다는 8825명(24.6%), 2주일 전인 18일 2만6279명에 비해 1만8410명(70.1%) 각각 증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4253명, 해외유입 사례는 43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82만739명(해외유입 4만 4756명)이다. 앞서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한국을 비롯한 4개국에 대한 독점 제조와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또 대만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임상2상시험을 지난해 12월에 종료, 미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준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 29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7%(400원) 하락한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5천320명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1만6천688명이 늘어난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38명이 늘었고, 사망자도 35명 증가했다. 전날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평균 30만명 정도까지는 도달하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상당한 상당한 규모의 유행이 이어져 다음 주와 그다음 주 정도까지는 정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질병청과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다음 달 중순 이후 정점을 찍을 것이며 하루 최대 3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비엔씨가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개발중인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 변이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은 이어지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6%(550원) 상승한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32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6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해외유입은 35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934만6764명이다. 지난 20일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 환자와 관련해 오미크론 BA.1 변이종과 다른 BA.2 변이종에서 유래한 BA.5 변이종이 우세종이 돼있다"며 "BA.5는 바이러스 감염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돼있는데 최근에 BA.2에서 유래했지만 BA.5 변이종과 다른 BA.2.75 변이종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변이 바이러스에 높은 방어효과를 보일 수 있고, 항염증과 항 폐섬유화 효과를 모두 보유한 안트로퀴노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로서 높은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며 "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 43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0%(900원)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가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개발 중인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 변이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오미크론 BA.1 변이종과 다른 BA.2 변이종에서 유래한 BA.5 변이종이 우세종으로 부각된다. BA.5는 바이러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과를 무력화시키고 항체 등의 공격을 회피한다. 한국비엔씨 측은 "변이 바이러스 단백질 가운데 변이가 발생하지 않고 종간 보존성이 높은 단백질을 타겟팅하는 치료제의 개발이 치료제의 효과를 유지하는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비엔씨 는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한국을 비롯한 4개국에 대한 독점 제조와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대만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임상2상시험을 지난해 12월 종료했다. 미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난 7일 미국 FDA와의 사전상담신청 접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BA.2.75(켄타우로스) 변이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BA.2.75는 연초 오미크론 유행을 주도했던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로, 이전 변이와는 양태가 달라 신화 속 반인반수인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천에서 거주하는 60대 남성 확진자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2.75 변이가 확인된 가운데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이미 지역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 질병청은 이 확진자가 현재 재택 치료 중이고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력은 없으며 동거인 및 지역사회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접촉자를 추적검사할 예정이고 감염경로를 심층조사하고 있다. 인도에서 발견된 변이 BA.2.75는 이미 세계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가디언, 타임 등에 따르면 BA.2.75는 지난 5월 초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 변이는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 10여개국 이상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은 최근 서부 해안에서 2건을 포함해 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