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10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강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이틀 새 어미돼지 9마리가 폐사했다는 농장주 신고를 받아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내렸다.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24시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 소재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방역대 내 농장,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농장, 철원군 소재 전체 돼지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방역대 농가와 함께 철원 지역 농장 40곳, 역학 관련 농장 19곳에 대한 정밀검사를 11일까지 마쳐 농장 사이 수평 전파 여부를 긴급 진단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으로 임상 검사해 이동 제한 해제 시까지 방역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발병 농장에는 약 5449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방역대 10㎞ 내 양돈농장은 24곳이고 6만1693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팜스토리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팜스토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2%(155원) 상승한 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사례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충북 충주시는 최근 강원 춘천지역에서 발생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지난 26~29일까지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강원도 춘천시 돼지농장에서 ASF가 9월에만 이틀 연속 확진됨에 따라 질병 확산에 대한 긴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대한한돈협회 충주지부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 오는 29일까지 4일간 드론을 통한 멧돼지 기피제 공중살포를 실시한다. 한편 같은시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주로 거론되는 카나리아바이오(+4.47%), 한일사료 (+4.47%), 미래생명자원 (+2.91%)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체시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체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8%(70원) 상승한 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원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양구 소재의 돼지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약 56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강원도 내의 모든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임상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중수본부장은 "앞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크므로 지자체에서 안내판 등을 활용하여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양돈농장 종사자들이 벌초와 성묘를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에 입산(入山) 등 출입하지 않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시스는 2006년 인수한 계열사 넬바이오텍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편 아프리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래생명자원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3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90원) 상승한 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트남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퇴치를 위한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ASF관련 업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베트남은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개발해 6월 상업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 이후 아직 추가 감염 사례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가축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최근 1개월 사이 야생 멧돼지 ASF 검출지역 인근 농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1개월 내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점 반경 10㎞ 내에 위치한 농장 164곳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 시설을 조속히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수색 강화와 남하가 예상되는 충북 옥천군, 영동군,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등 4개 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조동아원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사조동아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5%(2160원) 상승한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7개여월 만에 발생하면서 사료 관련주인 사조동아원에 기대가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 5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사조동아원은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 사업에 주력하는 업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일사료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한일사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82%(1300원) 상승한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7개여월 만에 발생하면서 관련주가 강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 5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농장은 돼지 1500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이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ASF를 확인했다. 중수본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축산당국은 모든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농장 초소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28일 오후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 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한편 한일사료는 배합사료 생산, 공급을 주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