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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체시스 주가 6% 상승…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체시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 체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8%(70원) 상승한 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원도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양구 소재의 돼지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약 56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강원도 내의 모든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임상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중수본부장은 "앞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크므로 지자체에서 안내판 등을 활용하여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양돈농장 종사자들이 벌초와 성묘를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에 입산(入山) 등 출입하지 않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시스는 2006년 인수한 계열사 넬바이오텍이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테마주로 분류됐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거론되는 대성미생물(+6.35%), 제일바이오(+3.01%)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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