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8일 제주 도내 중, 고등학교 신청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시 외 과목 개발의 이해(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 전호재)를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사회적 변화와 요구인 교사 교육과정이 강조됨에 따라, 고시 외 과목 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교육과정의 분권화와 자율화 실현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시 외 과목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목 외의 학생의 요구와 학교 특색에 맞는 새로운 과목으로, 교사의 전문적 판단하에 개발되고 교육감의 승인을 거쳐 학교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운영과 더불어 ▲고시 외 과목 문서 체제 작성 방법 도움 자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이 교사, 학생, 학부모 간 상호작용을 통해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만들어 가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교사는 교육과정의 전달자를 넘어 개발자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점”이라며“교사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여 제주 학생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느린학습자와 함께 경계를 넘다'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경계선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 학습연구년 교사가 1대1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 운영과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계선지능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 또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통한 자녀 지원 및 교원의 경계선지능 학생 지도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경계선지능 자녀를 키우는 현직 특수교사인 이보람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 ‘느린학습자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대응 방안’, ‘아이의 정서를 어루만지는 방법’, ‘양육자의 양육 태도와 마음가짐’, ‘부모의 마음 어루만짐’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는 가정에서, 교사는 학교에서 느린학습자들의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가 위주의 교육과정을 벗어나 앎과 삶이 서로 이어지는 배움으로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2023년 이후 지정한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을 강화한다. 학교특색과목이란 제주형 자율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교과와 범교과 영역을 포괄하여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범위와 계열성을 갖추어 개설하는 과목이다,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적극 활용하는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은 교사의 역할을 ‘주어진 국가교육과정을 가르치던 소비자’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생산하고 가르치는 전문가’로 확장시킨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전문가를 초청해‘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에 관한 이해’등 다양한 교사 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형 자율학교에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이후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과목 개설 준비 단계를 거쳐 늦어도 내년부터 학교특색과목을 개설하게 된다. 그중 금악초, 하도초, 송당초는 기존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제과제빵,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그림 직종에 출전하여 금상(1명)과 은상(3명)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제과제빵, 바리스타, 자전거조립, 그림 4개의 직종에 우리학교 총 13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금상 1명(제과제빵), 은상 3명(제과제빵, 바리스타, 자전거조립)을 획득하는 값진 성적을 거두었다. 양복만 교장은 “이번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한 더 큰 도전과 대회 참가로 전반적인 기능 수준이 향상됐는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축제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통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 40회 동창회에서 6월 28일 제주영송학교에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림공업고등학교 40회 동창회에서 제주영송학교의 학생복지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엄동빈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수여하기 위해 방문한 한림공고 40회 동창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본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바르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6월 28일, 학생과 학부모 및 내빈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주년 개교 기념 ‘영글이네 책뜰’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과정지원과장, 교육시설지원과장, 제1대 교장선생님, 한동수 도의원, 김기환 도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기능별회장, 제1회 졸업생 및 관계자분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제12주년 개교 기념 ‘영글이네 책뜰’도서관 개관을 축하해 주셨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이도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이도윈드오케스트라, 5학년 합창동아리, 6학년 오카리나 연주 등 아름다운 축하공연과 개교기념 교육활동 전시가 이루어졌다. 특히 제1대 오태열 교장선생님과 제1회 한서진 졸업생이 참석하여 제1회 졸업생들이 보관해 놓은 타임캡슐을 열어보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도서관현대화 과정을 통해 새로 개관하는 도서관의 명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영글이네 책뜰’로 선정됐으며 도서관 사인물 디자인은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6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아라동에 위치한 ‘메이드엠 헤어살롱’과 산학협약을 통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미용 고등학교의 특성화 추진 및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메이드엠 헤어살롱은 다양한 미용서비스와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제공하며 고객의 만족을 목표로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이루고 있다. 본교 학생들에게 디자이너 및 인턴교육과 복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 오송렬 교장은 “메이드엠 헤어살롱과의 산학협약을 통해 도내의 양질 취업처를 제공하고 헤어 미용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본교 학생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자공고 2.0 연구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지역연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여름방학 동안 성과 분석 후 2학기 운영을 준비한다. 이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 283명을 대상으로 격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진행했고, 1학기 총 운영시간은 12시간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3개의 영역(과제탐구, 꿈끼키움, 특기적성)으로 구분했고, 3월에 프로그램의 내용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진행한 후 학생 자율적 선택에 따라 배정했다. 구체적으로 분야를 세분하면 △과제탐구반은 관심 주제에 대해 심화 탐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전체 27팀(98명)으로 경제, 사회문화, 교육, 심리, 언어, 공학, 생명과학, 화학, 간호보건 등으로 주제 선정부터 최고 보고서 작성까지 이루어진다. △꿈끼키움반은 자신의 적성을 보다 확장하여 관심 분야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반으로 헤어미용, 제과제빵, 양식조리, 컴퓨터활용능력 4개의 과정(42명)이 개설됐다. △특기적성반은 자신의 관심에 따른 실기 실습 위주의 활동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조상의 풍습이 담긴 고유의 놀이를 함께 어울려 체험하며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과 소통함으로써 가족 내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동녘도서관 실외 및 강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5회) 초등학생 1학년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고승관 교사의 제주 역사 특강을 시작으로 이영희, 신재원 전통놀이지도사의 지도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민속놀이를 배우고 체험해 본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족 내 친밀감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활용 및 제작 방법 교육을 통해 능동적이고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주제로 다양한 영상 편집 매체를 활용하여 관련 내용을 재구성하고 이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숏폼 만들기와 함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운영 일정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6회) 매주 일요일 15시에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4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자미디어와 책 읽기를 접목하여 책을 재해석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리터리시 능력 햠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6월 29일 '2024 제주청소년과학페어(융합과학 분야)'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주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는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됐다. 지금까지 융합과학대회가 창의력을 발휘하여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실물로 산출물을 제작했다면 올해부터는 생성형AI와 각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동영상, 애니메이션, 프리젠테이션 등 시각적 산출물을 제작하도록 운영 방법이 바뀌었다. 제주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생성형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찾을 수 있었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과학지식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필요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6월 27일~28일 이틀 동안 7개의 전국국제교육원(강원, 인천, 경기, 전남, 충남, 충북, 제주) 및 국립국제교육원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전국국제교육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국제교육원 원장 및 국립국제교육원 국제교류센터장을 포함한 업무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 국제교육원의 운영 현황, 주요 특색사업 및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협력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국 국제교육원에서 직면하고 있는 유사한 어려움과 과제에 대해 공동 대응 방안을 찾고 국립국제교육원에도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전해 필수적인 지원을 함께 요청했다. 참가자들은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타 기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고 전국적인 국제교육 네크워크 형성으로 향후 더욱 견고한 글로벌 교육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충청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 예정된 2024 하반기 전국국제교육원 협의회에서는 더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모아지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에 따른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및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적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설명회 첫날인 1일에는 유치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 특수교육 현황과 현안사항 및 선정·배치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리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 2명이 특수학급 생활과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같은 방식으로 2일에는 초등학교, 3일에는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에 대한 절차와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학교 적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에게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와 더불어 새로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감 주재로 ‘제3차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6월 27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반부패·청렴 중점과제인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지도자 확대 배치 ▲식비 등 훈련비 지원 현실화 ▲운동부 학교발전기금 기탁금 회계 집행 절차 간소화 ▲학부모 수익자부담금의 집행 매뉴얼 정비 ▲불법찬조금 근절에 대한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기관장과 고위직이 주도적으로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교육청의 개선시책과 관행 근절 의지를 전달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불법찬조금 근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불법찬조금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교직원의 잘못된 관행 근절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제주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9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선택형 직무연수(생태감수편) 제2기 '자연을 보고 쓰고 그리다'’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생태 동화 작가 이영득님을 모시고 ‘생태, 누구의 삶이 옳은가’라는 주제로 생생한 생태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강의와 체험 실습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 교사들은 “비 오는 교래자연휴양림의 정취를 느끼며 곶자왈의 동·식물을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고, 자연 안에서 자연물과 함께 놀이하는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인 융합 수업 아이디어가 떠올라 오늘 연수 참가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연수를 계기로 아이들에게 놀이가 주는 순수함과 인간이 자연을 대하는 순수함이 맞닿아 있음을 느끼고 학생들에게도 전달되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글과 그림으로 나와 자연을 연결’하는 생태 문화적 감수성도 함께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