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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관광업계 내국인 감소 직격탄, 고비용 논란 극복 체질 개선 시급

    [제주교통복지신문] 엔저 현상 장기화와 동남아 등 대체 여행지의 부상으로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도내 관광 업계 전반에 짙은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7일 제주도 관광협회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이나 베트남 등으로 향하는 해외 출국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내수 관광 시장의 침체가 구조적인 문제로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렌터카와 숙박 요금 등 제주의 체감 물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른바 고비용 논란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관광 업계는 자정 결의 대회를 열고 바가지 요금 근절과 서비스 질 향상을 다짐하는 등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정 역시 미식 관광이나 생태 체험 등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내수 시장 진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이코스대학교 권영찬 교수(상담심리학 박사)는 "관광은 단순한 재화 소비를 넘어 긍정

    • 김현석 기자
    • 2026-04-07 09:31
  • [기획] "제주산 흑돼지 세계로"…K푸드 열풍 타고 수출 판로 다변화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흑돼지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푸드 열풍에 올라타며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식탁으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주요 육가공 업체들은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경제 거점을 중심으로 제주산 흑돼지 수출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구제역 청정 지역이라는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물류비 부담과 현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으로 수출에 난항을 겪었으나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식 구이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현지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수출 물류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수출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보다는 제주 청정 자연에서 자란 프리미엄 흑돼지라는 고급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현지 최고급 호텔과 백화점 식품관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또한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가정 간편식 형태의 가공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농축산물 수출의 경우 통관 절차와 현지 위생 기준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

    • 김현석 기자
    • 2026-04-07 09:29
  • [기획] "제주가 곧 사무실" 워케이션 인구 증가세 뚜렷, 지역 상권 활력 견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 트렌드가 제주 지역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며 단순 관광 산업에 심하게 편중되어 있던 지역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는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7일 본지가 파악한 주요 공유 오피스 및 장기 숙박 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제주를 찾는 워케이션 체류 인구는 수도권의 주요 정보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비수기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은 보통 1주일에서 한 달 이상 장기간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짧은 일정으로 명소 위주를 도는 일반 관광객과 달리 동네 식당과 소규모 마트 등 골목 상권에서 직접적이고 반복적인 소비를 일으키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 제주도는 이러한 체류형 원격 근무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주요 권역별로 공공 스마트 워크센터를 대폭 확충하고 도외 기업을 대상으로 체류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워케이션 바우처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의 빈집이나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공유 업무 공간과 숙소로 제공하는 마을 주도형 워케이션 사업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던 농어촌 지역에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8:48
  • 제주 해녀 문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고령화 및 자원 고갈로 3중고 직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고유의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해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나 현장의 해녀들은 심각한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 자원 고갈 등 복합적인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 문화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승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나 정작 물질을 생업으로 삼는 현역 해녀의 수는 매년 가파른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도 통계에 따르면 전체 현직 해녀 중 70대 이상의 고령층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고된 노동 강도와 불안정한 소득 구조 탓에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은 거의 명맥이 끊긴 위태로운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바다 수온 상승과 암반이 하얗게 사막화되는 갯녹음 현상의 가속화로 소라와 전복 등 주요 해산물의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해녀들의 생계 기반 자체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어촌계에서는 인위적인 종자 방류 사업과 어장 휴식년제를 도입하며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거대한 해양 생태계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현장의 절망적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8:29
  • 학교 폭력 및 교권 침해 대응 강화, 관계 회복 프로그램 중심 교육 전환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지역 교육계가 갈수록 저연령화되고 지능화되는 학교 폭력 및 교권 침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처벌 위주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교육적 해법 모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실태 자료를 종합하면 최근 스마트폰과 사이버 공간을 매개로 한 언어 폭력과 교묘한 따돌림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불응하는 심각한 교권 침해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교실 내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계적인 징계 위원회 회부보다는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대화와 화해의 장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갈등 조정 역량을 갖춘 관계 회복 지원단을 권역별 교육지원청에 상시 배치하고 학교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하여 분쟁 초기 단계부터 평화적인 중재에 나서고 있다. 일방적인 처벌 조치보다 당사자 간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피해 보상 논의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발 방지에 훨씬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현장의 평가가 잇따른다. 또한 교사들의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부모 악성 민원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8:21
  •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 차 안착, 기금 활용 공공 사업 본격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격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이하며 제주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기금 활용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는 청정 자연 환경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앞세워 전국의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내며 전체 모금 실적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기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감귤과 흑돼지 등 전통적인 특산품 외에도 해양 레저 체험권이나 친환경 숙박권 등 관광 특화형 답례품 비중을 대폭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세대의 폭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증진 그리고 자연 환경 보전 등 도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각종 공공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투입되고 있다. 도는 최근 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양 쓰레기 수거 인프라 확충과 멸종 위기 해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8:13
  • [심층] 제주 해상풍력 출력 제어 사태 장기화…ESS 인프라 확충이 해결 관건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과잉 생산에 따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의 출력 제어 사태가 장기화되며 에너지 정책의 구조적 모순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7일 본지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제주는 탄소 없는 섬 2030 비전을 내세우며 풍력과 태양광 설비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왔으나 정작 생산된 전기를 육지로 송전하거나 저장할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전력거래소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봄가을 철이나 낮 시간대에 전력망 과부하로 인한 대정전을 막기 위해 강제로 발전을 멈추게 하는 출력 제어 횟수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제주 전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면서 가상발전소 구축과 전력 산지 직거래 제도를 통해 출력 제어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 조치들도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회계사는 "특구 지정이라는 행정적 조치만으로는 계통 한계라는 근본적인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어렵다. 생산된 잉여 전기를 대용량으로 보관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 설비 투자가 전폭적으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8:08
  • 제주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착수, 민생 경제 안정화 조례안 집중 심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의안 심사 및 현안 점검에 돌입했다. 7일 도의회 의사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기 동안 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을 꼼꼼하게 심의하며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고금리 기조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는 심각한 상황을 감안해 골목 상권 회복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민생 조례안 심사에 의정 역량이 최우선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이상 기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1차 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현행 농어업 재해 보상 제도의 맹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실적인 지원금 상향 방안을 집행부와 집중 논의한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의료계 집단 행동 사태 장기화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도내 주요 종합병원의 응급 의료 시스템 현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중증 환자 전원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의회 운영위원회는 도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각종 출자 및 출연 기관의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8:01
  • 제9회 지방선거 본선 레이스 돌입, 제주 정치권 조직 개편 총력전

    [제주교통복지신문]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 지역의 주요 여야 정당들이 지역 위원회 조직 개편과 신규 인재 영입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 7일 지역 정치권 동향을 종합하면 각 정당은 노후화된 기존 당원 조직을 실무 중심의 젊고 역동적인 체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당직자 인선과 지역 핵심 당원 모집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총선에서의 압승 분위기를 지방선거까지 고스란히 이어가 도지사 수성과 도의회 다수당 지위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 아래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반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정권 안정을 위한 힘 있는 여당론을 전면에 띄우며 잃어버린 제주 정치 권력의 탈환을 벼르고 지역 내 보수 진영의 통합과 쇄신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여당은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착공과 대규모 국비 예산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어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지친 자영업자들과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중앙당 차원의 전략적 지원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정의당 등 진보 소수 정당들 역시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비정규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7:58
  • 4·3 희생자 명예 회복 절차 가속, 가족관계 정정 및 직권재심 확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제78주년 추념식이 엄수된 가운데 4·3 특별법 개정에 따른 유족들의 명예 회복과 권리 구제 절차가 현장에서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 차원의 공식적인 보상금 지급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과 동시에 과거 연좌제 피해를 피하기 위해 왜곡해야만 했던 가족관계 등록부를 바로잡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대법원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 및 정정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 개정과 맞물려 그동안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유족들이 잃어버린 족보를 되찾고 진정한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확고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수십 년 전 희생자의 사망 기록이 없거나 촌수가 다르게 기재되어 보상금 신청 자격조차 얻지 못했던 유족들은 유전자 검사와 보증인 진술 등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구제를 받고 있다. 행정 당국은 고령의 유족들이 생전의 억울함을 하루빨리 덜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에 전담 행정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무료 법률 지원을 확대하여 복잡한 가족관계 정정 신청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야 했던 일반 재

    • 이문호 기자
    • 2026-04-07 07:25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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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년 04월 08일 2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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