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자 2024년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한다. 접수기간은 5월 3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사업장이 있는 행정시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와 행정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6월 중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도 지원사업 참여 자격 부여와 함께 공공기관 우선구매,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등 지정요건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행정시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륙 간 물류망 연계와 제주 해상화물 운송 공적기능 도입으로 제주 물류 전환의 기틀을 구축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호텔 난타에서 물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내륙 간 격차없는 보편적 해상물류 지원체계 도입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제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련 부서 공무원, 연구기관 및 학계 인사, 관련 단체 및 물류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 김형근 박사가 ‘제주-내륙 간 격차없는 보편적 해상물류 지원체계 도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형근 박사는 제주지역 물류정책 주요현안 및 정책, 제주지역 화물의 특성,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물류기본계획 등 기초자료를 토대로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해상물류 지원체계 도입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도 물류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희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승근 우송대학교 교수, 이건우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양현석 지팬스스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2월 1일부터 시작한 ‘24년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이 순항하고 있다. 제주도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설립 당시 도민 주체 방식(개인주 출자)에 참여한 개인 주주들의 ‘장기 미배당’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인주를 매입해 오고 있다. 올해는 개인주 1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며, 12일까지 3,350주(1,600여 만원)를 매입해 목표 대비 33.5%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올해 연말(12.13.)까지 개인주 매입을 추진하고, 남은기간 매입률 제고를 위해 개인 주주들에게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주주등록 서류와 현재 주주 명부를 대조해 대상자 누락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종이주식(실물증권)을 분실한 경우 주권회복 절차(3~6개월 소요)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을 활용해 개인주 매입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개인주 매도 의사가 있을 경우, 도 관광정책과 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수 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9일까지 제주여행 공공 온라인 플랫폼 ‘탐나오’에서 도내 숙박업체, 관광지·레저, 맛집 등 1,254개소가 참여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가정애(愛)달, 5붓한 할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탐나오를 이용해 숙박, 관광지·레저, 맛집, 체험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대 별로 20~30%의 할인쿠폰 5종*을 제공받는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선박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히 4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제주관광공사의 비짓제주를 통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 홍보도 참고해 알뜰하게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를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사업체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접수 후 심사 및 컨설팅 대상 업체를 확정(5~6월중)한 뒤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도 관광협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도 관광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을 지원하는 4개 분야는 법률·경영, 밀키트,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이며 업체당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밀키트,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분야를 신설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했다. 선정된 업체는 신청 분야에 따라 법률·경영(8회), 밀키트(2~3회), 브랜딩(2~3회), 온라인 마케팅(4회)에 대한 컨설팅을 받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Fukuda Yasuo)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영상),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영상)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저명인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 DPPA), 미 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위해 주민투표 건의 및 주민투표에 따른 후속조치를 준비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연방주에 가까운 수준높은 자치도 구현을 목표로 출범,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도 있었지만,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도민들은 ‘기초자치단체 부활’ 요구를 지속하고 있다. 행정시에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어 민주성과 주민참여 약화, 지역간 불균형,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 및 행정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에 한계가 나타난다는 이유에서다. 도지사에게 권한이 집중되면서 도 의존도 심화, 민원처리 지연, 행정시의 법인격 부재에 따른 책임 소재, 직접 협약 체결이나 기부금 모금 주체가 될 수 없는 문제 등 제도적 한계가 심화돼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바탕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선정된 동제주시ㆍ서제주시ㆍ서귀포시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건의 준비 등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을 서두르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신규 실감미디어 아트 전시 《Inner Piece 모든 살아있는 존재로 치유받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살아있는 작품전 1․2》(2021),《바람이 만든 제주》(2021), 《김보희-the Days》(2022), 《변시지: 황금빛 고독, 폭풍의 바다》(2023)에 이어 여섯 번째로 소개되는 새로운 실감미디어 아트 콘텐츠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인 변금윤, 신승훈, 이미선, 허문희의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러닝타임은 10분이다. 《Inner Piece 모든 살아있는 존재로 치유받다》전은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젊은 예술가 4인의 조각(Piece)이 모여 내면의 평화(Peace)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실감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특히 제주의 자연과 일상의 순간을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빚어낸 제주작가들의 작업이 다채로운 빛과 색감의 향연으로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전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1일 25회)까지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함께하는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28일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펼쳐진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이번 축제가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이며,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함께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몽생이 말아톤, 촐밧피크닉, 몽생네컷 사진촬영과 드림캐처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공모한 도내 어린이 대상 제주마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으로 그림 전시존도 구성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마방목지에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이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방제작업을 철저히 실시하며, 참가자들에게 진드기 기피제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축산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이번 제주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농업인 교육관에서 스마트팜 현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업기술의 발전과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에 맞춰 농업인의 스마트팜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의 구성 및 원예시설 운영 관리, 원예시설 운영을 위한 전기 기초,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센서류 및 구동기 작동 기초 이론·실습으로 나눠 3회 12시간 진행된다. 동부지역 관내(구좌, 성산, 표선, 우도)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방지웅 농업연구사, 정상형 전기기사, 동부디지털농업연구회 변종기 회장 등 외부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전화 또는 방문(구좌읍 충렬로 166)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능률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농업기계 실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취급 사용능력 향상, 안전사고 예방,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10회 200명,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1회 20명,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 4회 80명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각 교육과정별 목표는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은 현장실무 교육으로 농업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은 농기계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여성농업인 농작업 효율증진 도모,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은 정비능력 향상을 통한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률 증진에 중점을 둔다. 모든 교육과정은 기수별 2일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기수별 20명 마감까지 총 3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415)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기계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도지정문화재 155개소 지정・보호구역 조정(안) 마련에 따른 의견 수렴 공고」를 24일 행정예고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지정문화재 203개소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 용역을 통해 대상 문화재의 보존 가치,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 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에 대해 문화재 분야별 관계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정・보호구역이 변경되지 않는 48개소를 제외한 155개소의 조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지정・보호구역이 현행대로 유지되는 문화재는 오현단, 제주성지 등 48개이다. 문화재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면적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주변 환경 등을 검토했을 때도 기존 고시된 범위가 적정하다고 판단된 곳이다. 지정구역은 현행 유지하면서 보호구역만 해제되는 문화재는 명월대, 천제연 담팔수나무 등 38개소로, 문화재가 2개소 이상 중첩돼 넓은 면적(면단위)의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 좁은 면적(점단위)의 문화재 보호구역이 포함되므로 보호구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 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기 전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인력을 추자도로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약사 등 무료 진료사업 관계자의 추자도 입도가 필요할 경우 어업지도선을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자도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안정될 때까지 진료인원 수송을 적극 지원해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추자주민 무료 진료사업을 통해 추자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각 리별로 선정한 예약인원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수액처치, 무릎관절주사 처치 등을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도 독려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명을 강사로 초청해 국내외 우수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악취·가축분뇨 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화재·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률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양돈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도록 구성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환경 조성에는 농가 자구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악취저감으로 환경친화적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제주한란전시관에서는 개최기간중 나만의 작은 정원, 풍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운영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2024년은 제주한란전시관 개관 10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도 한란을 비롯한 석부작, 수국 등 계절별, 개화별 다양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본, 중국 등 난을 사랑하는 해외 애란인들이 제주한란전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외홍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