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 연출 민진기) 12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모태강, 류(박성웅)에게 영혼을 회수당하면서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혼을 회수당학고 양심을 잃은 하립은 주변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변해 있었다. 모태강(박성웅 분)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변해가는 하립(정경호 분)을 서동천의 모습으로 돌려놨다. 루카의 병실로 향한 하립은 문 너머로 루카의 모습을 확인했다. 침대에 앉아있는 루카와 눈이 마주쳤다. 루카는 엄마에게 "아빠를 본 거 같아"라고 말했다. 하립은 자신을 찾아온 모태강에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고 부탁했다. 모태강은 "눈앞에 거슬리는 것을 없애주겠다"며 젊은 하립으로 돌려놨다. 서동천은 아들 루카(송강 분)가 걱정돼 병원에 갔다가 루카와 마주치자 숨는다. 서동천은 루카가 무사하자 예전 집으로 돌아온다. 모태강은 "양심때문에 김이경(이설 분) 영혼을 가져오지 못하는 거냐. 내가 너의 영혼을 회수하겠다. 양심도 같이 없어질 거다"고 한다. 하립은 아들인 루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5일 MBN ‘우아한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임수향X이장우. "품행이 단정하고.." 석희에겐 너무 먼(?) 연설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극중 모석희(임수향)는 주주총회를 목전에 두고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들려 대표이사 자격을 박탈당했던 상태. 모석희는 자신이 탄수화물을 먹으면 알코올로 변하는 ‘자동양조장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뒤 아침 식사에 탄수화물 가루를 넣고 자신이 가는 길목에 음주운전 단속인원을 배치해 ‘모석희 음주운전 사태’를 꾸민 TOP의 계략에 빠졌음을 알고 무너졌다. TOP이 어머니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허윤도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아한가’에서는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공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MC그룹 내 유일한 모석희의 사람 윤 변호사(손진환)와 함께 TOP에 대한 고발장을 발 빠르게 꾸려 제출했다. 허윤도는 주주들에게 위임장 작성을 강요한 혐의,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조목조목 짚어갔고, 여기에 왕회장이 소집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추석을 맞이해 매력적인 개그우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풍성한 웃음을 들고 옥탑방을 찾는다. 결혼 1년차에 접어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멤버들이 어떻게 둘이 사랑에 빠졌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자, 홍현희는 ”제이쓴도 스쳐가는 인연 중 하나로 생각해 막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매력이 나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지금은 코딱지도 묻히고, 입냄새도 풍긴다”고 고백했는데, 제이쓴은 이런 모습까지도 사랑스럽다고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홍현희와의 첫만남에 대해 “구렸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제이쓴은 “김영희 씨한테 인테리어 부탁을 받아서 갔더니, 홍현희 씨가 ‘누나가 밥 사줄게’, ‘누나가 돈 다 낼게’라고 하더니, 헤어질 때도 손바닥을 긁는 장난을 하더라”며 직접 홍현희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연출 신우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에서 1999년의 방송국 실험 알바생 고미란 역을 맡은 원진아. 알바의 일환으로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동찬(지창욱)과 함께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20년이 지나버린 황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마동찬이 손목에 채워진 팔찌로 자신의 체온을 확인하며 들어온다. 그런데 팔찌가 알려주는 그의 체온은 31도. 보통 사람이라면 이미 저체온증으로 몸에 무리가 오고도 남을 온도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얼어있다 깨어났다.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눈을 떴을 땐 20년이 지나있었기 때문. 그래서 "냉동되었던 난 체온이 33도를 넘으면 안 된다"는 치명적 부작용을 얻게 됐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 있던 또 다른 냉동인간 미란과 눈이 마주친 순간, 그의 팔찌에서 경고음인 듯한 ‘삑삑’ 소리가 울린다. 동찬의 팔찌가 나타내는 체온은 32도가 되고, 수줍은 듯 그를 직접 쳐다보지 못하는 미란의 팔찌 또한 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7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뷰티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모델 장윤주와 아이린,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외적인 부분부터 내적인 부분까지 모두 아우르는 ‘뷰티 전도사‘로 대활약한다. 조이는 ‘아는 형님’ 최다 출연자인 만큼 부담감을 고백했지만, 막상 녹화가 시작되자 센스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중독성 있는 말투를 지닌 아이린은 형님들에게 ‘Love yourself'를 세뇌시키며 독특하고 신선한 매력을 내뿜었다. 장윤주는 “형님들에게도 연애 상담을 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현재 솔로인 형님들은 모두가 공감할 만한 현실 고민들을 털어놓았고, 장윤주는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모두의 속이 뻥 뚫리게 만들어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제작 HB엔터테인먼트)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가을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진호은은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매니지먼트를 통해 ‘좋으신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준겸이의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김재영은 차가운 겉모습 뒤에 따스한 내면을 감추고 있는 구준휘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감정 연기에 힘쓰고 있다고. 그는 ”개인주의 색이 강하던 구준휘가 점점 자신의 영역에 다른 사람을 들이면서 변화하는 감정선을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캐릭터 설정에 고심한 흔적을 드러냈다. 이처럼 캐릭터를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김재영의 활약은 28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5일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 15회에서는 소개팅을 하는 출연자 이재황과 유다솜의 모습이 담겼다. 이재황은 평양냉면을 보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유다솜에게 말 한마디 걸지 않은 채 평양냉면에만 집중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박나래와 최화정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저 분 예능 하셨으면 좋겠다"고 유다솜의 센스를 칭찬했다. 유다솜은 다소 어색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능청스레 대답하며 “알겠다, 진짜로 안 데려다 줬으면 번호를 지우고 차단했을 뻔 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미스터 기간제’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첫 방송된OCN 새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연출 김용수, 극본 백정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지수를 높인다. 그 중심에는 서로 다른 성격과 조사방식으로 사사건건 `으르렁`거리는 인권증진위원회 공식 `톰과 제리` 한윤서와 배홍태가 있다. 객관적인 `팩트`만을 가지고 조사하는 한윤서,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열혈` 조사관 배홍태. 온도차 다른 두 인권조사관이 보여줄 통쾌한 활약은 `달리는 조사관` 최고의 관전 포인트. 이에 카메라 밖에서도 쉬지 않고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는 이요원, 최귀화의 모습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고 감각적으로 풀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용수 감독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인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기석(윤찬영 분)이 죽은 충격으로 강시영(이세영 분)을 밀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요한은 "이젠 내 보호자 노릇 하지 말아라. 당장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 게 내 운명이다. 난 이미 망가졌고 기석이(윤찬영)도 그랬다. 앞으로도 더 망가질 일 만 남았다"며 "이런 내 옆에서 미래 꿈꾸면서 네 인생 망가트리지 마"라고 전하며 자리를 비켰다. 특히, 강시영(이세영 분)의 경우 강미래(정민아 분)로부터 “가지 않으면 후회할지도 몰라”라는 말을 듣고는 놀라다가 이내 유준(황희 분)의 차를 타고는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으로 이어진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극중 1년전 ‘그 날’, 김시후는 송교수의 별장에서 홍이영과 함께 떠났고, 누군가에 의해 창고에 갇히게 됐다. 김시후는 극도의 공포감에 떨고 있는 홍이영에게 10초만에 웃게 해주겠다며 ‘한남자’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의 엉망진창인 노래 실력에 홍이영은 겨우 웃음을 터트리며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았다. 홍이영의 불면증과 음치의 노래를 들어야 잠이 들 수 있었던 수면습관의 이유는 김이안(김시후)와 1년 전 사고 때문이었다. 김시후는 등장마다 드라마의 중심축을 이루는 홍이영의 1년 전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단서를 던져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음이탈은 기본, 음정, 박자 무엇 하나 맞지 않는 그의 노래실력은 ‘실제 음치가 아닐까’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의 홍이영에 대한 깊은 진심이 묻어나 보는 이의 가슴을 짠하게 하며 그의 전하지 못한 마지막 고백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