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2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인화 하우스’를 방문한 강남이 대선배 전인화와 예비 신부 이상화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지, 천명훈과 함께 ‘김종민의 친구들’로 현천마을을 방문한 강남은 예비신부인 ‘빙상 여제’ 이상화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헤벌쭉 웃는 얼굴로 ‘상화바보’가 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상화에 대해 “사귈 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했다”며 “매운 걸 먹다가 제가 코를 흘리면 그것도 닦아주는 사이”라며 외로운 형들인 은지원, 김종민, 천명훈의 부러움을 샀다. ‘인화 하우스’에서는 집주인 전인화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 속에 강남, 이상화 커플의 몰랐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가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 등장인물들 사이 펼쳐질 묘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어쩌다 발견한 하루' 7, 8회에서는 '13번'에 의해 만화의 콘티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콘티 대로라면 백경(이재욱 분)이 단오를 구하러 와야 했지만, 실제로 그를 찾아온 건 '13번'이었다. 이를 계기로 단오는 '13번'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자신의 하루를 함께 바꿔나가길 기대했다. 더불어 새미와 수철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도 어김없이 극을 가득 채웠다. 새미는 남주와의 야간 트레킹을 기대하며 한껏 꾸미지만 결국 수철과 한 조가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은단오는 13번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말하고 진미채는 “이름을 부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라고 단호하게 물었다. “넌 만화 속 엑스트라야. 주인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것들이 이름을 갖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틀어질 거야. 모든게”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모둠 초밥집의 메뉴와 가격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모둠초밥집은 메뉴구성과 가격문제로 진통을 겪었다. 백종원의 제안은 저렴한 9천 원 세트 메뉴를 만들자는 것. 사장은 생선 맛이 덜 느껴질까 걱정을 했지만, 20g 초밥을 시식해 본 김성주는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라고 평가했다. 백종원은 경쟁력을 위해 9000원에 10개 초밥 구성을 제안했지만, 사장은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사장님은 "솔직히 돈을 많이 벌자고 한 구성이 아니었다. 9900원으로 해도 남들이 하는 거에 비해서는 절반 가격이다"라고 항변했다. 모둠초밥집 사장이 구상한 건 9천 9백 원짜리 초밥세트다. 기존 세트에서 우동을 빼고 밥의 양을 늘린 구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자랑한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 번 작품성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대체불가 존재감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통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꼽히는 고수-이성민-심은경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제 2의 IMF를 정면으로 다룬 2020년 상반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끝으로 심은경은 평탄한 삶을 사는 건물주를 꿈꾸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외환 위기를 겪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이혜준은 좋은 공무원 대출 조건을 위해 악착같이 노력해 이제 막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사무관으로 취임한 인물. 심은경은 영화 '궁합', '수상한 그녀',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온 20대 연기파 대표주자. 이에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심은경이 고수-이성민과 함께 불러 일으킬 시너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0일(목)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Olive ‘극한식탁’ 7회는 ‘닭살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다. 결혼 5년차 에픽하이 미쓰라-권다현 부부, 결혼 10개월차 개그우먼 이수지-김종학 부부가 출연했다. 오프닝부터 “평소에도 아내를 ‘수지 공주’라고 부른다”라는 남편 김종학과 서로를 ‘다다’와 ‘라라’라고 부르는 미쓰라-권다현 부부의 닭살 멘트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MC 광희는 “닭살 특집‘이 맞다. 벌써 오글거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지만, 집에서 아내만을 위한 귀여운 애교쟁이로 변한다는 미쓰라는 스튜디오에서도 엉덩이 춤을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아내 권다현이 닭목을 마우스피스처럼 끼우고 먹는 모습에 사랑에 빠졌다는 의외의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할 예정. 이수지 남편 김종학은 대학로 극장에서 공연하는 이수지를 보고 첫 눈에 반한 후 열혈 팬이 됐다고. 끈질긴 구애 끝에 연예인과 팬의 관계에서 아내와 남편이 된 이수지-김종학의 러브 스토리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미쓰라와 김종학이 요리쇼 대결을 펼칠 미션은 ’아내가 “한 그릇 더!”를 외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0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는 그룹 엑소의 멤버 첸과 트와이스가 이름을 올려 대결을 펼친 끝에 트와이스가 1위를 거머쥐었다. 케이(김지연)의 신곡 ‘I Go(아이 고)’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성장 동화다. 힘들고 지치는 날들 안에서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빛 같은 존재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더 높게 날 수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를 담아냈다. 컴백무대에서는 타이틀곡 '아이 고' 이외에도 케이(김지연)가 처음 시도한 알앤비 장르의 수록곡 '종이달'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극본 허선희/제작 더스토리웍스) 7회분에서는 제니장(김선아)이 ‘살인교사’라는 누명을 쓰고 취재진에 둘러싸인 일촉즉발 상황에서 깜짝 등장한 위정혁(김태훈)을 보호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냉철한 카리스마 속 따뜻한 인간미가 가득한 제니장. 제니장은 자신을 믿어준 사람은 무조건 지키는 의리파다. 그러는 사이 위예남(박희본)은 제니장으로부터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의 우선권을 빼앗기 위해 제니장과 동반 생방송 출연이라는 모략을 꾸몄고, 제니장은 어쩔 수 없이 이를 승낙했던 터. 제니장이 두려움을 감춘 채 방송국 촬영에 나선 순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위정혁이 나타났고, 심지어 부부동반 출연을 추진, 현장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위정혁은 자신을 노출하지 말라는 김여옥의 지시를 받은 방송국 PD들이 출연에 난색을 보이자, “내려오는 오더, 지켜야죠. 그래야 광고도 안 끊기고 방송국도 먹고 살 테니까”라며 “저 데오가 장남 위정혁입니다. 그 오더, 곧 내가 내리게 될 겁니다”라고 데오가 속 위치를 거론하며 PD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위정혁은 180도 달라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가운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이 10일(목), 잔뜩 겁에 질린 허성태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허성태는 올백으로 넘긴 헤어스타일부터 화려한 무늬의 보라빛 셔츠, 싸우다 다친 듯한 손의 상처까지 조폭 포스를 물씬 풍기는 거친 비주얼과는 어울리지 않는 쭈그리 자태로 폭소를 유발한다. 플라스틱 박스 뒤에 쪼그려 앉아 머리카락이라도 보일 새라 몸을 한껏 웅크린 허성태의 자세와 박스 너머의 누군가를 경계하는 듯 조심스레 눈치를 보는 그의 표정이 웃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다른 스틸 속 허성태는 언제 그랬냐는 듯 편의점 앞 의자에 거만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여전히 누군가를 주시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웃음을 더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임현식, 전인권, 김용건이 출연해 '할배 특집'을 꾸몄다. 김수미는 요리에 열중하느라 대답을 하지 못한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 향해 “대답을 해라”며 “내가 내 말을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모르지 앟나”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나이가 들면 고기를 먹어서 단백질을 채워야 한다. 소고기 뭇국을 끓이자"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맑은 소고기 뭇국이 아니라 경상도 스타일인 빨간 뭇국을 끓이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임미란(이상숙 분)에게 애원하는 장정희(이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이상숙)은 자신을 용서하겠다던 유월(태양-오창석)의 말을 떠올리고 재복의 살해를 지시한 태준(최정우)을 만났다. 미란은 태준에게 “지난 번 오서방에게도 수면제가 아닌 다른 약이었냐? 왜 이번에는 수면제가 아닌 그런 몹쓸 약을 준 거냐?”라고 따졌고 태준은 “그 영감탱이가 나에 대해 더무 많은 것을 알고 있더라”고 답했다. 부검 결과 황재복(황범식 분)의 몸에서 김유월의 사무실에 있던 약이 검출됐다. 김유월에게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최태준(최정우 분)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김유월 걱정에 앓아누운 장정희(이덕희 분)는 임미란에게 “우리 유월이 좀 살려달라”고 무릎꿇고 애원했다. 결국 장정희는 충격으로 쓰러졌고, 방에 들어와 괴로워하던 임미란은 결심한 듯 눈물을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