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안전한 어항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24년 어촌특화개발사업에 약 107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양수산부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 ▲어촌지역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어촌공간재생계획 수립에 1억 9,100만 원, ▲낙후된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 수립에 6,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해 104억 6,400만 원을 투입한다. △묵리항 어촌뉴딜300사업에 43억 3,900만 원, △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에 금능리 21억 1,500만 원, 협재리 20억 3,500만 원,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김녕리 4억 원, 행원리 4억 원, 한림2리 7억 원, 월정리 2억 3,000만 원, △어촌특화개발 시설물 보수보강으로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어촌특화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어촌인구 유입 및 어촌사회에 활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3월 17일까지‘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른다. 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이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한다. 또한 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적으로 노인성에 제사를 지낼 만큼 의미 있는 별이었으며, 노인성을 관측하게 되면 즉시 나라에 보고해야 할 만큼 상서로운 일로 여겨졌다. 노인성 별은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하기 어렵지만 유일하게 서귀포에서는 노인성 관측을 할 수 있다. 관측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하면 관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설 기획전‘갑진(甲辰)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25억 1천1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 되어 2월 5일 마감했으며, 해당 매출액 25억 1천 1백만 원은 2023년 설 기획전(18억 5천만원) 대비 36%, 2022년 설 기획전(8억 2천6백만원) 대비 204% 증가한 매출이다. 20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억 4천만 원으로 매출 200억 원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서귀포in정'설 기획전 매출액 2,511백만 원 중 감귤류는 92%, 감귤 외 농산물은 6.4%로 도내 공공쇼핑몰 최대의 농산물 직거래 채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92%의 매출 비중을 보인 감귤류는 레드향 판매량 89톤을 포함하여 총 239톤을 판매하며 매출액 2,313백만 원을 기록했고, 월동무, 당근, 콜라비 등 월동채소는 69톤을 판매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에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20개사)와 보육기업(2개사)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이날 김영록 센터장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1분 기업소개 및 상호네트워킹 등, 기업들에 필요한 특강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창업 정보공유 및 기업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창업공간 인프라 제공과 창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세스를 통한 맞춤형 교육, 전문가 연계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투자연계 등 초기창업시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 합동‘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된 전기요금 및 대환대출 지원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의 활동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제외)을 부담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직접 계약자는 2월 21일부터, 비계약 사용자는 3월 4일부터 각각 2개월간이며, 포털사이트에서‘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입력해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성실 상환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이상 고금리대출 또는 만기연장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유형과 관계없이 연4.5% 고정금리,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농·수·축산물을 가공해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초청 수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기업들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미국 시장동향, 유통과정 등 미국 수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미국 코스트코 공식 벤더사인 푸닷(Foodot) 아놀드 전(Arnold Jeon) 대표가 참여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들은 제주도 통상물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근 북미지역으로의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시장은 북미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케이(K)-컬쳐의 인기로 소주 등 기호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이번 설명회가 미국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25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두바이 방문에 역량있는 제주기업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며, 중동지역과의 본격적인 지방외교뿐만 아니라 경제영토 확장에도 박차를 가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동국가들은 고유가로 확보한 자금력에 힘입어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3%에서 5.7%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력이 큰 중동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이번 UAE 방문에는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미진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 겸 유앤아이제주 대표, 유행수 ㈜삼다 대표,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개발공사 등이 함께 했다. 샤르자 투자유치사무소가 23일 오후 주최한 ‘제주-샤르자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세일즈맨’으로 나서 제주기업들을 소개했으며, 제주기업·경제인들은 샤르자 측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샤르자 투자유치사무소 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실무교류 협약을 맺으며 중동지역과의 본격적인 지방외교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추진을 더욱 확대해나갈 중동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샤르자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산업, 미래·신산업, 문화·예술·교육, 경제·통상 분야에서 실무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8월 제주를 방문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이 오영훈 지사에게 양 지역 간 문화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해 이에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파힘 위원장은 웰니스 산업 등 도시 간 교류 협력(관광), 문화교류(문화·예술), 대학 간 교류(교육), 기업 투자유치 교류(경제·통상), 탄소중립 교류(미래·신산업)를 제안한 바 있다. 협약식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세이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산정 지가 적정 여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추진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오는 3월 12일까지 이뤄지며, 제주시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 검증 내용은 토지특성 일치 여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이다. 검증이 완료되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및 재검증을 실시해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지난해 대비 전국은 1.10% 상승한 반면, △제주도 –0.45%, △제주시 –0.41%, △서귀포시 -0.49%로 소폭 하락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고, 시민들의 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정기분 재산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사망자 미등기 상속 부동산 1,448건에 대한 납세의무자 선정 조사를 실시한다.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는 자가 되며, 소유권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납세자는 해당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23년 4월 1일 이후 사망으로 상속 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부동산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미등기 부동산에 대해 2월 23일까지 주된 상속권자를 조사하고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주된 상속권자 기준은 상속 지분이 높은 순서대로 첫 번째는 배우자, 두 번째는 생존하고 있는 자녀 중 연장자이다. 납세의무자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 납세의무자 지정 동의서, 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오는 6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미등기 상속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 조사를 통해 2024년 재산세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