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국비 3억 100만 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5개 시장·6개 사업이 선정돼 지방비 1억 3,5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3,6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중앙로상점가 등 5개 시장에 청년몰 활성화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동문공설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2억 6,100만 원을 지원해 청년몰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동문공설시장 등 5개 시장에 △상인교육, △공동마케팅, △경영자문, △시장매니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해 시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곧 우리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같은 의미이기 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 갈치 어선주와 원양 꽁치 어업위원회 등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갈치연승과 원양꽁치봉수망 어업의 경영난을 공동 타개하기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갈치조업용 미끼인 냉동꽁치의 조정관세 제외에 따른 관세 인하 기조의 유지에 맞춰 국내 꽁치 생산자 보호를 위한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투명한 유통관리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 및 단체는 매년 제주도 갈치 연승업계의 국내산 꽁치 구입량, 구입 및 납품 방법, 식용 유통 방지대책 실행을 위한 상호 노력 등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입산 냉동꽁치에 대한 조정관세는 국내 꽁치조업 어업인 보호를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됐으나, 최근 냉동꽁치 수입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자 꽁치 외에 대체 미끼가 없는 제주지역 갈치조업 어업인은 출어경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관세 조정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제주도가 도내 어업단체들과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조정관세 폐지를 건의한 결과, 지난해 5월 '조정관세규정'이 개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4~`28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19.~`23) 종합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마권 발매, 경주퇴역마 복지 향상 등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등도 포함했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 말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에 5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마산업은 우수 씨수말 도입, 경매 활성화 및 육성마 기본순치비 지원 등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승마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22.6월)과 연계해 민간 승마대회 개최, 학생승마체험 및 유소년 승마단 운영 등 국비 지원사업과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원 등 21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월 26일까지 지역 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24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되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문화예술·자원봉사·교육 등의 사업을 위해 4개 단체에 총 1200만 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공동체의 실질적인 활동 기반 조성과 청년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넥슨코리아㈜, 제주유나이티드FC가 ‘유소년 축구메카 제주’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넥슨코리아, 제주Utd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유소년 축구메카 도약과 아세안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주가 유소년 축구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스포노믹스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 및 기업은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성공적 개최,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한 기틀 마련,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정무 넥슨코리아 FC퍼블리싱 그룹장, 구창용 제주Utd 대표이사, 김학범 제주Utd 감독 등이 참석해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서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과 스포츠선수들이 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 등을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자 장기적 도시미래상 구축, 도시개발 구축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원도심 활성화 추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도시정책 분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장기적 도시미래상을 구축하기 위하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2억원)는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결정·고시할 계획이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15억원)을 위하여 복합혁신센터(수영장, 어린이집, 제주워케이션 서귀포센터,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와 꿈자람센터(사이버 놀이터, 다함께 돌봄센터,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혁신도시 입주기업지원 등 추진하며 국토를 효율적・합리적으로 이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난개발 방지를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개발행위 허가제도의 검토관리를 강화하여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등 도시정책분야에 총 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자원순환 청정환경도시 구축’을 위해 2024년 생활환경분야에 538억원을 투입하여 시민과 행정이 모두 만족하는 자원재활용 순환경제 체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서귀포시는 △민간 주도의 올바른 자원재활용 분리배출 강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폐기물 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환경미화분야 일자리 창출 등에 총 538억원(복권기금 등 국비 135억원, 지방비 40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만성적인 지역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투입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수집·운반하기 위해 143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 청소차 교체(4대) 및 차량 유지관리 분야에 25억원, 읍면동 가로청소 등 환경미화 관리 강화에 90억 원, 재활용도움센터 설치(7개소) 등 시민배출 편의 확대 분야에 2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수거 처리 및 노후슬레이트 수거,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49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들어 타 시·도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지하층)은 기준보조율에 따라 90%를 지원하며, 공동주택은 지하층이 비주거용(주차장 등)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예외사항으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10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개소당 공동주택인 경우 1,000만 원, 단독주택은 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월 17일부터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보조사업 공모를 시작해 올해 예산 3,000만 원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지하공간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천531건·8천200만 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 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납부 등이다. 이번에 돌려준 환급금 또한 지방소득세(4천500만 원)와 자동차세(2천700만 원)가 전체의 88%에 이른다. 시민들에게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환급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의 추심이나 자동이체 신청 계좌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환급금 확인 및 신청은 ARS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환급금 발생 전이라도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신고한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대상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미청구 시 소멸하므로 기한 안에 신청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7만 3,226건, 16억 8,700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기 내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과세기준일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받은 면허 소유자(음식점, 휴게업소, 주택임대업, 화물자동차운송업, 통신판매업, 관광숙박업 등)에게 면허의 종류별로 제1종~제5종으로 구분해 세액을 적용하고 부과한다. 등록면허세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ARS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며, 모든 은행, 우체국의 현금자동지급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제주시는 미납으로 인한 납부지연가산세 3%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을 경과하게 되면 납부지연가산세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