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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의회, 제주4.3, 언론의 책임과 역할 조명

4·3특위, 제9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5월 7일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동)는 5월 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9회 4·3정담회(思·삶情談會) '4·3과 언론: 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9회 4·3정담회'4·3과 언론: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는 그간 제주4·3 관련 보도 사례를 반추해 보고 앞으로의 언론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4·3 취재보도의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4·3특별위원회와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허호준 한겨례신문 선임기자가 '제주4·3 취재보도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한 이후,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고상현 제주 CBS 기자, 권혁태 제주 MBC 보도국장, 문수희 KCTV 제주방송 기자, 양경익 제민일보 기자(가나다순)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한권 위원장은 “제주 4·3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제주 언론이 그 몫을 해낸 것은 사실이며, 앞으로의 4·3의제를 선도하는 것 또한 그 역할을 해야하는 바, 이번 제9회 4·3정담회를 통해 무엇을 취재하고 어떻게 보도할 것인가를 함께 논의할 예정으로, 도내외 언론인 뿐 아니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6월 30일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4·3특별위원회는 6월 말 4‧3특별위원회의 2년 간의 활동을 마감하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4·3특위 활동결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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