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으로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하여 사업대상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본 사업은 HACCP 적용희망 축산농가에게 위생․방역, 질병관련 및 기술지도 등 HACCP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37,200천원(보조 26,040, 자담 11,160)으로 신규인증지원 범위는 돼지·젖소 등 개소당 8,000천원(보조 5,600, 자부담 2,400), 한·육우 등 개소당 6,000천원(보조 4,200, 자부담 1,800)이며 사후컨설팅은 개별 농가를 대상으로 개소 당 8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 사업공모 시 기선정된 1개소에 총 사업비 8,000천원(보조 5,600, 자담 2,400)을 투자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 공모(5월 2일 ~ 5월 20일, 19일간)를 통해 HACCP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HACCP에 대한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박물관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2022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감귤의 모든 것'을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감귤박물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소규모, 저밀도로 축소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감귤의 각양각색의 모습과 활용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좀 더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감귤꽃 개화 시기를 맞이하여 감귤꽃을 직접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목요일에 감귤꽃꿀차 만들기 체험 ‘감귤꽃을 느끼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5~6월에 걸쳐 감귤박물관 하귤정원 및 진입로에 달려있는 하귤을 따보는 하귤따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감귤박물관 경내의 산책로인 월라봉‘생이 소리길’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감귤박물관을 에워싸고 있는 생이소리길을 걸어보고 감귤박물관 하귤정원에 있는 소원나무에 소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전국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가가 8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전용 85~102㎡ 이하 아파트의 전국 평균가가 8억 51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7.5% 상승한 것이다. 부산과 경남의 오름세는 더 가파르다. 경남의 경우 이달 4억398만원으로 전월보다 12% 상승했으며, 부산은 10%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오름세가 주춤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또다시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아파트 매매가의 하락을 기다렸던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한 발짝 멀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합원이 직접 땅을 매입하고 집을 짓는다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좋은 취지에 비해 불안하다는 선입견이 팽배하다. 하지만, 입지 조건이 좋을수록 사업 진행이 빠른데다 시세차익이 상당해 오히려 무주택자와 85㎡ 미만의 1주택자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020.7.24. 주택법 개정으로 현재는 법적인 안정성까지 담보 받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로 이뤄진 대단지에 도시철도 도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은 하절기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총 8회)에만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관광 성수기인 5월과 10월, 2개월 동안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오후 6시~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 개장 중에 목관아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입장하여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주목관아와 관덕정의 야경을 배경으로 총 8회에 걸쳐 예술 공감 프로젝트인 "풍류夜"가 개최되며, 토요일은 목관아 내 연희각 앞 무대에서 펼쳐지고, 일요일은 관덕정 광장에서 이뤄지는 열린 무대로 구성된다. 열린 무대의 경우 사전 신청을 받아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음악동아리 공연으로 채울 예정이다.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 마지막 날인 6월 3일은 야간 개장 대미를 장식할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60명, 합창단 50명)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로 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고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진행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8개 교류도시 총 16명의 홍보관계자들이 참여하였고, SNS·블로그·영상 제작 등 지자체 홍보를 다양하게 총괄하는 인원이 참여한 만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속 기관에서 운영 중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첫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와 4·3평화기념관 투어로 시작되었으며, 둘째날은 4·3해설사 동행으로 표선 가시마을 4·3길 투어가 진행되었고, 마지막날 대정지역 다크투어리즘 탐방 후 백조일손묘 헌화와 참배로 마무리했다. 군산시 참가자는 “나에게 제주는 몇 번이라도 방문하고 싶은 평화롭고 친근한 관광의 도시지만,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제주가 이렇게나 얼룩진 피와 한으로 상처가 깊은 곳인 줄 몰랐다”며 “제주4·3 역사 현장을 영상과 글로써 진심을 담아 제주도민의 한과 응어리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센터장 이송)은 ‘사람을 숨 쉬게 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심리카페 숨맥(대표 김준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다루는 샤샤코리아 제주(총괄대표 강혜원)와 마음 건강 상호협력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숨맥은 도내 도민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을 벗어나 쉼을 위해 바다와 바람, 제주의 자연을 찾는 이들에게 특유의 티(Tea)와 연인 및 부부, 동반자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심리상담을 특화한 심리 카페다. 내부 구조 리모델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다. 김준수 대표는 “제주를 찾는 연인이나 휴식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제주 자연이 주는 휴식과 숨맥 만의 특별한 차, 가볍게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숨맥에서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혜원 총괄대표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통한 지역사회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에센셜 오일이 참 다양한 종류의 향과 그에 따른 효과를 지니고 있다. 자신의 기분을 살피고 향이 주는 진정과 효능으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조금이나마 행복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의 시장 격리, 안정성 확보, 말고기 고급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22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가 일부 식육시장에 유통되면서 ▷제주산 말고기 전체에 대한 이미지 훼손 ▷사용금지 약물 잔류가능성 등 안정성 문제 ▷저품질의 말고기 유통에 따른 소비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받은 업체(음식점)는 식육사용금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항생물질 잔류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말고기만을 취급(판매)한다는 것을 제주도가 보증하게 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요건은 ①더러브렛 말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음식점 내 취급하는 말고기는 100% 제주마, 제주산 마, 비육마만 사용해야 하며, ②'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인허가 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자체(업종 겸업 시) 생산 시 도체 등급판정 받은 말고기를 판매해야 하고, ③ 심사기준표에 따라 평균점수가 85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점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제주 말고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백신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방침 시행’에 따라 지난 3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같은 달 30일에는 법무부를 방문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매주 개최하는 해외유입 상황 평가회의 시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건)’ 안건을 조속히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2년여 간 중단된 국제노선 회복을 위해 전세기 유치 및 직항노선 재개 인센티브 지원안을 마련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병행해 실질적 해외 관광객 수요 창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총 11곳의 해외 관광홍보사무소를 기반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와 대형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명소와 해녀 등 제주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레길을 여행하며 환경정화에 나서는 클린올레와 플로깅(줍젠) 등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과 힐링, 친환경 콘텐츠를 홍보하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해외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뮤직 비디오와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편, 29곳의 무슬림 친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 코리아펜싱클럽 등록 선수들이 충북 제천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치러진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제주펜싱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을 증명했다. 전국 우수 펜싱선수들이 나서 실력을 겨룬 이번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는 초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됐으며, 제주 코리아펜싱클럽 선수인 송당초등학교 6학년 김지언, 정수현 학생과 5학년 정준우 학생, 애월초등학교 4학년 임시율 학생의 팀이 초등부 단체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제주 코리아펜싱클럽의 한림중학교 3학년 김태빈, 김석민 학생과 2학년 원률 학생도 한 팀으로 나서 중등부 단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중등부 2위는 코리아펜싱클럽에서 첫 참가와 동시에 획득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라는 평이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큰 실적으로 제주펜싱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린 것 같아 의미가 깊다”며 “초등생 시절부터 실력을 쌓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앞으로도 제주가 주니어 펜싱 우수 지역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에 맞춰 관광시장 회복에 대비한 ‘관광일상’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도는 일상회복 대응을 위해 ▸일상회복 단계별 대응체계 마련 ▸‘관광일상’의 조속한 회복 기반 조성 ▸일상회복 후 시나리오별 대응 방향 ▸시장 붐업 이벤트 추진 등 4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관광이 지역경제 회생을 선도하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단계별 대응체계 마련을 통해 일상회복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해 나간다. 제주 무사증 및 국제관광 단계적 재개, 안전환경 조성 및 수용태세 개선, 신(新)관광콘텐츠 육성, 마이스(MICE) 행사 유치 등 국내외 관광객을 맞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일상회복 후에는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 국제관광 정상화 등 기존에 마련된 관광마케팅 및 마이스(MICE) 유치 계획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탄력적으로 전개한다. ‘관광일상’의 조속한 회복 기반 조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삼다공원, 신산공원을 비롯한 권역별 힐링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친환경 캠페인, 워케이션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지역관광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