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1,017명을 대상으로 관람환경 만족도, 정보습득 경로, 재방문 의향 등 8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방문 연령대는 조사자 1,017명중 40대가 212명으로 2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20대 184명(18.1%), 30대 168명(16.5%) 순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젊은 연령층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문 연령대 20~30대가 많은 만큼 정보습득 경로 또한 인터넷(블러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게된 경우가 39.8%(405명), 지인소개 25.5%(259명), 관광안내 지도 17.5%(178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62.6%(637명)방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친구·연인·동료 18.8%(201명)순으로 조사되어 가족단위 관광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6개 공영관광지중 두 번이상 재방문한 관광객은 천지연폭포가 53.1%로 가장 많았으며, 정방폭포 32%, 산방산및용머리해안 29.6% 순으로 나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따라 관람객 유치에 온 힘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다. 올해 7월까지 별빛누리공원의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시기(6,152명) 대비 3.5배가 증가한 21,28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어린이날 축제 등 일부 행사가 대면방식으로 운영되어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상반기 현장체험 학습의 날을 운영해 공원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노후된 보행로 정비 및 실내·외 환경정비와 방역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비의 천문학’ 온라인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슈퍼문 관측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월에는 노후된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10월에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리스타 로봇카페’를 조성해 관람객 편의시설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밤하늘 별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을 테마로 공연과 체험·천체관측이 어우러진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10월에 개최하고, 11월에는 ‘개기월식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시 떠나도 안심여행, 모두가 즐거운 여행은 안전·안심이 기본입니다.’로 일상 회복과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연말까지 전개되는 캠페인에 치유의숲이 선정되고 알려지며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고 특히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심 여행 캠페인으로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하고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지로 우선 선정이 되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안전을 위해 거멍오멍숲길(2km)에 보행매트를 추가로 설치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쉼팡(치유공간 쉼터)에는 침상을 추가로 설치하여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나의 내면을 성찰하고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산림자원을 접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특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등 먹는물 관련 영업장 점검 결과 영업장의 원수와 제품의 수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먹는 샘물 제조업체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먹는물 관련 영업장 등의 지도·점검에 관한 규정' 제8조에 따라점검사항은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 여부 △영업장 내 품질교육 시행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사업장 및 제조물의 안전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도내 마트와 소매점 등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10개의 먹는샘물 제품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먹는물관리법'제41조의2에 따라 연 4회 도내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해 표시 기준의 적합성 여부와 유통기한 초과 여부,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먹는샘물은 여름철 직사광선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차량 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음용한 후 남은 물은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마셔야 한다”며 “도민 건강을 위해 먹는샘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조천읍 신흥리 농가(부**, 2,574㎡)에서 ‘적색종(赤色種) 용과’를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색종 용과는 겉과 속이 빨간 용과로 2020년 도내에 도입됐으며(함덕농협, 2019년 정예소득단지사업) 현재 함덕농협 용과 공선회 10농가 3.0ha로 구성돼 있다. 올해 3년 차인 적색종 용과는 지난 6월 4일 인공수분 작업을 걸쳐 7월 11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회 정도 출하 예정이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15℃, 올해 2월까지 10℃로 보조 가온한 결과 지난해보다 수확일을 20일 정도 앞당겼다. 올해 수확된 적생종 용과는 당도 11.9±0.8브릭스(2022. 7.14. 기준)로 지난해 8월 당도 11.0±0.7브릭스보다 0.9브릭스가 더 높아져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과일 무게는 평균 374±94g이며 과중에 의한 상품률은 81%로 지난해 80%와 비슷한 수준이다. 2kg 박스당 농가 수취 가격은 농협중앙회 물류센터 1만 2,000원, 직거래 8,000원 ~ 1만 원, 도매시장 1만 원(4과), 8~9,000원(5과), 6,000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제주올레가 후원하는 개장 1주년 기념 걷기 '하영올레 첫 돌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30일 전야제 형식으로 저녁에 열리는 야간걷기 '밤에도 하영걷기', 31일 '하영올레 첫 돌잔치'로 구성되어있으며, 사전 참가자 600명에게는 하영올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한정판 하영올레 스탬프 북, 여권 케이스, 하영올레 백팩이 지급되고, 서귀포시 공보실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 행사도 실시된다. 한편, '밤에도 하영걷길' 행사는 2025년 하영올레 야간 개장을 위해 총 85억 원이 투입되는 조명설치 사업 추진을 중간 점검하고, 도보객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가 개장한지 1년이 지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관광객과 도민 여러분들은 북적북적한 여름 휴가지도 좋겠지만, 주말 하루 이틀 정도는 하영올레 걷기 행사에 오셔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13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공연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았던 용암길도 개방된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과 용암길 총 2곳이다. 태극길은 정상(1.8km․1시간) 또는 분화구(5.5km․2시간 30분), 능선(5km․2시간) 코스로 탐방 가능하며, 태극길 분화구에선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분화구 내를 돌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탐방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1시로 탐방 전에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 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트레킹 기간에는 탐방객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용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평일 30분, 주말 2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다닐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가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흥행에 성공한 아파트의 인기가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단지들의 경우 교통과 교육환경 등 인프라에서 강점을 보이는 만큼 배후 수요 확보도 용이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해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상가의 경우 배후 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인 이익을 거둘 수 있다"며 "아파트 청약열기가 상가 흥행으로 이어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1048세대 규모로 지난 2020년 청약 당시 전용면적 101㎡ A타입은 평균 653대 1의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84㎡ 기준 전세가는 8억원에서 8억5천만원, 매매가는 18억원에서 20억원의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네이버 부동산 기준) 일반분양분 상가는 총 13실로 세부적으로는 1층 11개 호실, 2층과 지하 1층에 각 1호실 등으로 조성된다. 1000여세대 이상의 대단지인 만큼 상가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래미안 엘리니티 단지 내 상가는 트리플역세권과 풍부한 인프라로 기존 주거민 고정수요는 물론 유동인구 유입도 원활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산 풋귤 사전 출하 농장으로 201 농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전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되면 농약으로부터의 안전성과 과원 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풋귤을 공급한다. 지난 6월에 개별 유통 희망 농가와 농․감협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농약 안전성과 과원 관리 교육을 거쳐 지정됐다. 올해 풋귤 유통 계획량은 도전체 1,472t(제주시 670t)으로 예상하며, 풋귤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사전에 신청하여 생산농장으로 지정된 경우에만 농약 안전성 검사비와 물류비(상자 대금 등)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로 농가당 18만 원씩,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또 농약 안전성 확보 후 개별 출하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상자 대금 550원을 지원한다. 사전 지정된 농장에는 자율적으로 풋귤 유통이 허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풋귤이 감귤 산업의 고소득 틈새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품질관리 등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시 562t의 풋귤이 출하하여 잔류농약 검사비 35백만 원과 상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8월까지 제주 먹거리 정책의 기초자료 및 데이터 축적 등을 위해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2 제주 먹거리 실태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까지 제주 먹거리위원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표를 개발했으며, 8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10월까지 조사된 지표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 연령, 인구비율 등을 고려해 임의 선정된 도민 및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구매실태 △제주산 식재료 구매의향 △식생활 만족도 △제주 먹거리 정책 선호도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주도는 먹거리 실태조사 결과를 제주 먹거리 기본 및 시행계획, 정책방향 정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데이터 축적을 위해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및'제주특별자치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마련 등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제주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제주 먹거리 시행계획 수립 등 먹거리 정책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제주 먹거리 실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