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닭고기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올해 5,000만 원을 투입해 500만 마리의 닭고기 등급판정 수수료를 지원한다. 도내에서 도계장을 운영하는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한라씨에프엔 2개소에서 도계되는 36농가 무항생제 사육닭을 대상으로 닭고기 등급판정 수수료로 마리당 10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에 발맞춰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제주산 닭고기 등급판정 수수료를 지원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위생적인 고품질 닭고기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21년 기준 제주산 닭고기 등급판정은 73.1%로 전국 평균 14.4% 대비 5배가 높은 수치다. 가금류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 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닭고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제주도는 올해도 닭고기 등급판정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판정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산 닭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산 및 수입산과 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제4회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행사를 오는 5월 28일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거리두기로 소원해졌던 가족, 친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곶자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가치 인식을 확산하는데 있으며,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아미’팀이 탐방로 입구에서 오픈닝 공연을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책방콘서트는 헤끌락쉼팡에서 진행된다. 또한 아트그룹 디에이(THE A)의 ‘쉴 곳을 찾은 아기새’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미술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김종규 작가의 사진이 ‘곶자왈 생명의 숲’ 제목으로 공원 내 전망대에서 상시 전시된다. 곶자왈 지킴이 ‘온새미로’는‘곶자왈의 보물을 찾아라’와 곶자왈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곶자왈 사랑해’를 진행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64개소 중 2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신규 평가대상 6개소, 신규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정기평가 대상 9개소, 영업자 지위승계·장기휴업 등의 사유로 재평가 대상이 된 9개소로 업소 현황 등 기본조사 45개 항목과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기본 관리 47개 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우수 관리 28개 항목 등 총 120항목에 200점 만점으로 객관적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151~200점), 일반(90~150점), 중점관리(0~89점) 업체로 각각 지정·관리되며, 자율관리업체의 경우 2년간 출입ㆍ검사 면제 및 융자사업의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중점관리업체는 재평가를 통해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2년산 제주산 초당옥수수가 23일 올해 처음으로 수확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당옥수수 재배면적은 296ha로 하우스, 터널, 무피복 노지 등 3가지 방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5월 하순경 하우스 옥수수 수확을 선두로 그 뒤로 터널, 노지 순으로 수확이 이어진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3월 상중순 정식, 6월 상중순 수확(터널재배 기준)으로 겨울채소 뒷작물로 적합하고 육지부에 비해 20일 이상 조기 출하되면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제주산 초당옥수수의 출하물량은 2019년도 23톤, 2020년도 448톤, 2021년으로 905톤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주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당도가 16~18브릭스에 달하며, 6월 초여름에 먹을 수 있는 맛있고 간편하고 새로운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열량은 찰옥수수 절반 수준인 100g당 96Kcal로 녹말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 70% 이상으로 다이어트 식품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평택 ‘고덕 G1 지식산업센터가’ 공급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고덕 G1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8793.10㎡, 건축면적 6150.970㎡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공장(지식산업센터)과 지원시설(제1·2종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사무실 앞에 차량 주차가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최대 6m 층고와 화물 엘리베이터(3톤) 등 제조업 특화설계와 섹션 오피스가 함께 조성된다. 이 밖에도 오픈형 설계가 적용되며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중앙 휴게 광장, 대회의실,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평택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이 근접해 있으며, 특히 수서~지제~경부고속철도 합류와 안산~안중~충남 홍성 서해선 복선전철이 올해 2022년 개통 예정돼 있다. 덧붙여 경부선 서정리역~지제역 고속철도 노선이 2024년 직결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평택고덕IC, 경부고속도로 안성JC와도 인접한다. 강남까지 약 20분대 이동할 수 있고 평택항, 서해안고속도로, 복선전철 등으로 물류 유통이 용이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와도 인접한다. 축구장 400개 규모 삼성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융복합상품을 새롭게 발굴하여 관광 위기를 극복하고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시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3코스를 개장하여, 현재 연 1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영올레'는 작년 9월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잠재성과 상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사업비 1억 5000만원도 지원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에 부족한 야간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서귀포시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85억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하여 각 코스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한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구축 중이다. 또한, 안전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를 국민들과 함께 개발하고, 행정안전부 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민선 7기 후반기‘모두가 누리는 포용성 높은 산림복지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휴양시설 정비 등을 통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 치유의 숲, 시대가 요구하는 서귀포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우뚝 서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위해 코로나19 마음 극복을 위한 ‘위로의 숲’,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숲 봄!봄!’,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잉태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제1회 웰니스 숲 힐링 주간행사’를 운영하였고, 이를 통해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 다큐멘터리, 요미우리 TV 등 해외 매체와 외신기자들을 통해 활발히 소개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2021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웰니스 산림휴양지로 인정을 받았으며,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22년 6월 중‘제2회 웰니스 숲 힐링 주간행사’를 지난해보다 기간을 확대하여 개최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하여 도민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주무사증 일시정지 해제’와 관련해 19일 법무부가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는 도내 관광업계의 큰 숙원이었다. 제주지역 해외관광객은 2002년 무사증 입국 허용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6년 36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관광객 감소에도 100만 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무사증입국 특례 일시정지 시행 및 인천국제공항 검역 일원화에 따른 입국제한 조치로 2021년 외국인 관광객은 4만 8천여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에 제주도는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과 동시에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관광업체의 애로점과 함께 국제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재차 건의해 왔고, 올해 5월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거친 후 법무부 고시를 통해 도내외 관광업계의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오는 6월 2일부터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재취항도 이어진다. 우선 제주항공은 오는 6월 2일과 6월 6일 2회에 걸쳐 제주-방콕 간 189석 규모 전세기 운항을 재개한다. 이어, 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대신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실현이 기대되는 생활숙박시설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 중이다. 큰 폭으로 줄어든 아파트 거래량과 달리 생활숙박시설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총거래량은 전년도 거래량 157만 5375건보다 25.32% 감소한 117만6473건이었다. 반면, 생활숙박시설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생활숙박시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투자 유연성이 좋기 때문이다. 구조나 평면은 아파트와 유사하지만, 법적으로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에 포함돼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것. 생활숙박시설은 청약의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취득세 중과, 보유세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주택보유와 관련된 규제도 비교적 덜하다. 현재 모집공고일 기준 2022년 1월 이전 분양된 생활숙박시설은 개인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 체험관광상품을 구성·확대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하계 체험관광상품 입점업체를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체험·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업체이며, 안전에 관한 사항, 마을 활성화 등 지역에 파생되는 효과 및 기타 공익성, 쇼핑몰과의 적합성,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5개소 이내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은 작년 4월부터 농촌(마을)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상품 판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농촌마을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을 위한 준비해 왔으며, 지난 1년동안 9개소 13개 상품으로 총매출 38억 중 6억원(15%) 매출을 달성했다. '서귀포in정'은 지난 시범기간 동안 발생한 시행착오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수정하며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 만큼, 앞으로 시즌별로 체험·관광상품을 공개모집하고 테마별 및 패키지형으로 기획·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시 일상을 맞이하는 기대감과 달라진 여행 추세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