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을 위한 민‧관협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 4가지 테마별로 공공과 마을, 민간사업장 등 38개 업체가 동참하여 특별 할인이벤트와 홍보․체험관 등 9월 한 달을 ‘서귀포 웰니스 여행의 달’로 운영하여 웰니스 관광상품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서귀포만의 특화된 웰니스 관광상품 시범투어인 호캉스(힐링‧명상), 촌캉스(마을체험), 뽄캉스(뷰티스파), 숲캉스(자연숲) 등은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됐고,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는 최고 시청자수가 1천6백여 명이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관광공사가 인증한 웰니스관광지와 함께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의 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는 제주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제주관광인들의 축제 ‘2023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가 19일 오전 9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50회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관광 최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관광인들의 단합과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강인철 제주관광협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3만 명을 돌파했고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명확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300만 명으로 최다 외국인 관광객을 기록한 시대가 빨리 다시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인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관광 도약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제주도정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제주산 골드키위 ‘감황’의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공동상표명 ‘하트골드’와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육성 신품종 골드키위 ‘감황’은 10월 상중순에 수확하는 조생품종이다. 기존 키위보다 황색이 뚜렷하고 모양은 약간 편평하며 당도 18브릭스(brix), 과중 140g 내외로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도내 재배면적은 31농가 9.8ha로 애월, 조천 및 성산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첫 수확 후 출하할 예정이며, 출하 예상량은 50톤 내외다. 농업기술원은 ‘감황’의 첫 출하를 앞두고 지난 8월 공동상표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품질 기준을 정했다. 공동상표로 고품질 과실을 유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상표 및 디자인 개발은 생산자단체, 농협과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했으며, 중간 보고회(6월) 및 최종 보고회(8월)를 거쳐 상표명 ‘하트골드’와 디자인 3종(포장용 띠지, 스티커, 상자)을 최종 확정했다. 상표와 디자인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주요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 무료 시범투어인 촌캉스(마을체험)와 뽄캉스(뷰티스파)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투어는 지난 8월26일부터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가족과 연인, 홀로여행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체험,뷰티스파 두가지 테마별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월4일 촌캉’s(마을체험 테마) 투어는 자배봉 오름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곤충관찰 프로그램과 더불어 제주관광공사가 인증한 폴개협동조합에서 유기농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5일 뽄캉’s(뷰티스파 테마) 투어는 오드제주 향기연구소에서 제주의 스토리를 담은 제주풍경향수 만들기라는 이색 체험을 하고, 사계리에 위치한 카파이풋에서 족욕체험을 하여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웰니스관광 페스타 기간동안 총 3회의 시범투어를 진행하는데 마지막으로 오는 9월 17일 자연숲을 테마로한 숲캉’s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에는 총 38개 업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15일간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출하(수확) 3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 예정 일자, 필지 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전화,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 품질검사는 9월 18일부터 신청 필지에 대하여 서귀포시 품질검사 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즉시 현장에서 발급하게 된다. 검사기준일(10월 5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하여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 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드론 2대를 투입하여 풋귤 유통이 끝나는 시점인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극조생 감귤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수확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지도 요원을 투입하여 후숙·강제 착색 등 감귤 조례 위반 의심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기준 외 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8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도민의 수산물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9월 4일부터 추석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일본산 활참돔, 활뱅어돔 등 활어와,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이다. 또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자체단속과 별도로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월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며, 서귀포시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불안해하는 도민에게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촘촘히하여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 수산물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위판장, 양식광어 등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결과를 즉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 행사에 앞서 다양한 서귀포의 웰니스 관광상품을 사전에 알리고 온라인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도내 외 인플루언서 대상 웰니스 시범투어인 ‘호캉스’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투어에는 여행작가, 여행전문 블로거 및 사진가, 서귀포시 SNS서포터즈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인정한 대표 웰니스 관광지 ‘취다선리조트’(성산읍 오조리 소재) 및 동부지역의 한 호텔 루프탑 등에서 이루어졌다. ‘힐링‧명상’이라는 테마로 취다선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인 '요가&명상 클래스', 전문 소믈리에 및 조향사 초청 '와인과 향기 테라피' 등 특별한 공간에서 서귀포만의 웰니스 상품을 체험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제공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개별 자유여행을 통하여 서귀포시 곳곳의 웰니스 관광상품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인플루언서 시범투어는 페스타 기간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가을철을 맞아 한라산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등산 시작·종료(통제)시간을 조정한다. 가을철 시간 조정에 따라 등산 시작시간은 당초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늦춰졌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도 최저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앞당겨진다. 각 코스별 등산 시작·종료(통제) 시간은 △어리목·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낮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앞당겨진다. 또한 △돈내코코스(안내소)는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조정된다. 한편, 올 들어 7월말까지 한라산 탐방객은 54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만 3,000명에 비해 13%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475% 증가한 2만 9,511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충현 한라산국립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 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썸머페스타’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으로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관광지/레저·체험·맛집·여행사’분야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상품별 20% 할인쿠폰을 1인당 5개 제공한다. 단일상품 1만 원 이상 구매시 2천 원부터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 원의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탐나오 로그인 후 ‘썸머 페스타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특히, 탐나오를 통해 탐나는전 가맹점 상품을 탐나는전으로 결제할 경우 5%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탐나오를 통한 여행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최다/최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1,500명을 대상으로 관광지 만족도, 동반유형, 재방문 의향 등 16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방문 연령대는 조사자 1,500명중 40대 296명(19.7%), 20대 272명(18.1%) 20대이하 270명(18%) 순으로 나타나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큰 차이 없이 골고루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지역으로는 서울 20.7%(311명), 경기도 20.5%(307명)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 대구, 해외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기타(455명/30.%), 지인추천(349명/23.3%), SNS(259명/17.3%) 홈페이지(207명/13.8%) 순으로 응답했는데 기타로 응답한 관람객 대부분이 제주 여행 중 알게 된 경우와 재방문으로 기존에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여행 동반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1,066명/71.1%)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친구, 단체, 혼자순으로 조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