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편의시설을 교체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자연이 주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을 따라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여름철 휴가 장소로 일 평균 2,000명의 방문객을 자랑한다. 이번 여름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양림 내 체류형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을 교체(17객실)하고 외부 리모델링(4객실)을 완료했다. 또한 절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주요 탐방로의 안내판 정비, 삼울길 데크도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정비공사로 예약이 중단됐던 숲속의 집 17객실을 오는 7월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며, 숲나들e 사이트에서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여름철 휴가철을 대비하여 탐방로 데크 보수와 숙박시설 개선으로 탐방객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을 즐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방사능 오염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을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 전에 서귀포시 관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별점검 중점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많은 품목인 활참돔,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며 6월부터 국내생산이 감소되는 품목인 활가리비 그리고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연간 원산지 위반건수 상위품목인 활우렁쉥이이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집중점검하여 국내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지역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천방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인도-태평양 지속가능한 관광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관광분야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제주지역의 복합리조트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한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적 측면에서 ESG의 개념화와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모색과 함께 ESG의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세션 참가자들의 주요 발언을 살펴보면, 주제발표를 한 문성종 교수는 “관광은 산업 간 경계가 없기 때문에 관광산업이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산정하기 어렵지만, 복합리조트부터라도 탄소 배출량 등 정량적 목표 산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무엇보다 ESG 도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지역주민, 관광객, 관광사업체 간의 소통과 협력 기반을 통해 의무와 규제만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송상섭 제주관광학회장은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호텔업 등급결정 신청기한 유예를 이달 말로 종료하고, 다음달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호텔업 등급신청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는 것과 함께 관광성수기 수용태세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도내 호텔업 등급 결정 대상(4월말 기준)은 총 187개소이며 이 중 미등급 호텔은 106개소로, 7월 31일까지인 특별 신청기간 내에 등급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제주도는 양 행정시 및 도 관광협회와 함께 미등급 상태인 호텔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안내를 한 바 있다. 등급결정 대상 호텔업은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수상호텔업, 가족호텔업 등이다. ①호텔업 신규등록 시 ②등급을 받은 날로부터 3년 경과 시 ③시설의 증·개축 등으로 등급 조정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등급신청을 해야 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도내 관광호텔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관찰원 내 화단 등에 초화류 5,200여 그루를 추가로 식재했다. 지난 3월초 봄을 맞이하여 13,000여 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화 시기가 다른 봉선화, 꽃무릇, 나리꽃 등 5,200여 그루를 2차로 식재하여 방문객들이 지나가는 봄을 즐기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절별로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일년내내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더욱 수종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관찰원내 자투리 공간에 사철나무 1,600그루를 식재해 관찰원내 환경을 좀 더 푸르게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노루 먹이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생태관찰원을 자연학습장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꽃이 만발하고 볼거리 가득한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1일부터 털진달래와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 윗세오름 선작지왓 일대에서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라산 1,700m 고지대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노루샘~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자연환경해설사와 고산 초원을 걸으며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인 선작지왓, 상산방목, 오름과 습지, 한라산의 전설 등 한라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차례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성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명승 선작지왓에 펼쳐진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향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지정 탐방로 이탈 등의 행위를 할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하영올레 개장 3년 차를 맞아 주변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고 방문객 편의 증진 및 하영올레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서귀포시청에 출·도착점 안내판 설치 등 하영올레 출발 및 도착 지점을 새 단장 했다.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설치된 종합안내시설에는 하영올레 홍보영상 송출, 심벌마크 표출, 코스 관련 공지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문후기 및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 피드백을 위한 “하영 고라줍서” 소리함과 하영올레 1코스 아웃도어 미션형 게임인 ‘불로초의 비밀’ 안내, 하영올레 관련 공지사항을 비치하여 하영올레 코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중 업무 시간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영올레 짐보관소를 운영하는 등 여행객들의 하영올레 코스 이용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영올레 심벌마크 고보조명 설치, 하영올레 방문객들을 위한 코스 안내와 홍보 및 편의 시설 보강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는 서귀포 원도심의 정취와 서귀포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도심속 올레길로 숨은 자원과 볼거리를 즐기고 싶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최근 여행수요 회복으로 아시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록 여행업체 17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등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행업을 등록 없이 온라인상에서 관광객을 모집하는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무등록 운영사항 확인 시 여행업 등록 안내 또는 인터넷 홍보물 등을 삭제 조치하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공정한 관광질서 확립으로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병효)의 2023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기념식에 참석해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에 외식업 종사자들이 적극 협조한 덕분에 도민 건강은 물론 골목상권도 유지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의 식품안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4·3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올바른 4·3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17명을 초청해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9개 교류도시에서 참가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전역의 주요 4·3유적지와 다크투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9일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평화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20일부터 표선·성산 지역의 주요 유적지(버들못, 한모살, 성산지서옛터, 우뭇개동산 등)를 탐방한 후, 정방폭포 인근에서 유족에게 직접 4·3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대정지역(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학살터) 일대를 방문하고, 백조일손지묘 참배로 팸투어를 종료한다.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는 제주4·3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각 지자체의 공식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체 시민기자단(SNS서포터즈·영상크리에이터팀)의 4·3 관련 취재활동을 지원하여 기행문,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