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고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진행한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8개 교류도시 총 16명의 홍보관계자들이 참여하였고, SNS·블로그·영상 제작 등 지자체 홍보를 다양하게 총괄하는 인원이 참여한 만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속 기관에서 운영 중인 홍보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첫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와 4·3평화기념관 투어로 시작되었으며, 둘째날은 4·3해설사 동행으로 표선 가시마을 4·3길 투어가 진행되었고, 마지막날 대정지역 다크투어리즘 탐방 후 백조일손묘 헌화와 참배로 마무리했다. 군산시 참가자는 “나에게 제주는 몇 번이라도 방문하고 싶은 평화롭고 친근한 관광의 도시지만,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제주가 이렇게나 얼룩진 피와 한으로 상처가 깊은 곳인 줄 몰랐다”며 “제주4·3 역사 현장을 영상과 글로써 진심을 담아 제주도민의 한과 응어리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센터장 이송)은 ‘사람을 숨 쉬게 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심리카페 숨맥(대표 김준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다루는 샤샤코리아 제주(총괄대표 강혜원)와 마음 건강 상호협력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숨맥은 도내 도민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을 벗어나 쉼을 위해 바다와 바람, 제주의 자연을 찾는 이들에게 특유의 티(Tea)와 연인 및 부부, 동반자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심리상담을 특화한 심리 카페다. 내부 구조 리모델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했다. 김준수 대표는 “제주를 찾는 연인이나 휴식이 필요한 많은 사람에게 제주 자연이 주는 휴식과 숨맥 만의 특별한 차, 가볍게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숨맥에서 누리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혜원 총괄대표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통한 지역사회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에센셜 오일이 참 다양한 종류의 향과 그에 따른 효과를 지니고 있다. 자신의 기분을 살피고 향이 주는 진정과 효능으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조금이나마 행복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송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의 시장 격리, 안정성 확보, 말고기 고급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22년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가 일부 식육시장에 유통되면서 ▷제주산 말고기 전체에 대한 이미지 훼손 ▷사용금지 약물 잔류가능성 등 안정성 문제 ▷저품질의 말고기 유통에 따른 소비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점 지정을 추진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받은 업체(음식점)는 식육사용금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항생물질 잔류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말고기만을 취급(판매)한다는 것을 제주도가 보증하게 된다.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요건은 ①더러브렛 말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음식점 내 취급하는 말고기는 100% 제주마, 제주산 마, 비육마만 사용해야 하며, ②'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인허가 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자체(업종 겸업 시) 생산 시 도체 등급판정 받은 말고기를 판매해야 하고, ③ 심사기준표에 따라 평균점수가 85점 이상을 받아야 인증점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제주 말고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백신접종완료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방침 시행’에 따라 지난 3월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를, 같은 달 30일에는 법무부를 방문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매주 개최하는 해외유입 상황 평가회의 시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건)’ 안건을 조속히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2년여 간 중단된 국제노선 회복을 위해 전세기 유치 및 직항노선 재개 인센티브 지원안을 마련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병행해 실질적 해외 관광객 수요 창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총 11곳의 해외 관광홍보사무소를 기반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소비자와 대형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제주 명소와 해녀 등 제주문화를 알리고 있다. 올레길을 여행하며 환경정화에 나서는 클린올레와 플로깅(줍젠) 등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과 힐링, 친환경 콘텐츠를 홍보하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해외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뮤직 비디오와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한편, 29곳의 무슬림 친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 코리아펜싱클럽 등록 선수들이 충북 제천에서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치러진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제주펜싱 선수들의 우수한 실력을 증명했다. 전국 우수 펜싱선수들이 나서 실력을 겨룬 이번 ‘제51회 대한 펜싱협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는 초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됐으며, 제주 코리아펜싱클럽 선수인 송당초등학교 6학년 김지언, 정수현 학생과 5학년 정준우 학생, 애월초등학교 4학년 임시율 학생의 팀이 초등부 단체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제주 코리아펜싱클럽의 한림중학교 3학년 김태빈, 김석민 학생과 2학년 원률 학생도 한 팀으로 나서 중등부 단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중등부 2위는 코리아펜싱클럽에서 첫 참가와 동시에 획득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라는 평이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큰 실적으로 제주펜싱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린 것 같아 의미가 깊다”며 “초등생 시절부터 실력을 쌓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앞으로도 제주가 주니어 펜싱 우수 지역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에 맞춰 관광시장 회복에 대비한 ‘관광일상’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도는 일상회복 대응을 위해 ▸일상회복 단계별 대응체계 마련 ▸‘관광일상’의 조속한 회복 기반 조성 ▸일상회복 후 시나리오별 대응 방향 ▸시장 붐업 이벤트 추진 등 4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관광이 지역경제 회생을 선도하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단계별 대응체계 마련을 통해 일상회복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해 나간다. 제주 무사증 및 국제관광 단계적 재개, 안전환경 조성 및 수용태세 개선, 신(新)관광콘텐츠 육성, 마이스(MICE) 행사 유치 등 국내외 관광객을 맞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일상회복 후에는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 국제관광 정상화 등 기존에 마련된 관광마케팅 및 마이스(MICE) 유치 계획을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탄력적으로 전개한다. ‘관광일상’의 조속한 회복 기반 조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삼다공원, 신산공원을 비롯한 권역별 힐링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친환경 캠페인, 워케이션 등을 적극 홍보하면서 지역관광 콘텐츠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도시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용담공원 등 도시공원 3개소 15,000㎡에 조성한 꽃밭정원에 유채꽃과 가로수 벚꽃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파종한 유채꽃과 가로수 벚꽃은 따뜻한 온도와 적당한 비 날씨로 예상보다 일찍 만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일상 회복을 위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유채꽃밭 정원은 용담공원 10,000㎡, 신산공원 3,800㎡, 사라봉공원 1,200㎡로 각각 조성돼 있다. 또한 전농로, 제주대학로 등 주요도로변에 식재된 왕벚나무도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해 시민들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채꽃 정원 및 벚꽃 명소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속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관람객 맞이에 다각도로 힘쓴 결과,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돌문화공원은 작년 활발한 SNS 운영과 10경 포토존 운영,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방영 등을 바탕으로 관람객 유치에 적극 힘썼다. 그 결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1~3월 돌문화공원에는 3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00% 증가, 2021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5월에는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식재한 각종 야생화들이 산수국과 더불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6월에는 유명 뮤지션과 도내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7월에는 화산섬 제주의 형성을 테마로 한 돌박물관 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관람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한 공원 내 휴게소 설치, 힐링 전기차 3대 추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강태환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코로나19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재개에 대비해 6억 3,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도는 제주항만 내 크루즈선 입항에 대비해 ‘제주형 국제 크루즈 운항 기본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민·관 합동으로 크루즈 관광재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 크루즈관광 조기회복 지원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또한 국내·외 온·오프라인 크루즈 박람회 등 대규모 크루즈 행사에 참가해 해외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안전·안심 기항지 로 제주를 홍보하고, 해외 선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제주 크루즈 항만 기반시설과 국제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9회 제주 국제 크루즈포럼’을 8월 25~27일 3일간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해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전망에 대해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선사 및 관계자와 함께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동북아 크루즈 관계자와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총회 개최 △크루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신규․연장 신청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지난 20일까지 인증을 신청한 22개 업소(제주시 15, 서귀포시 7)를 대상으로, 행정시 축산과 주관으로 4월 10일까지 현장 심사를 진행한 뒤 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해당 업소에서 취급하는 돼지고기는 100% 제주산을 사용해야 하며, 돼지고기 부위별 분할 정형기준을 준수하고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판매해야 한다. 현장심사를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 거래명세표 등 관련 서류와 판매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년간 제주도에서 발급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를 업소에 게시·부착할 수 있다. 제주도는 타 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 돼지고기로 둔갑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도지사 인증점 지정을 통해 제주산 돼지고기 가치 상승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제주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도내 260개소(제주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