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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코로나19 시대에도 관람객 증가

1~3월 누계 관광객 3만명, 전년 대비 200% 상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속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관람객 맞이에 다각도로 힘쓴 결과,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돌문화공원은 작년 활발한 SNS 운영과 10경 포토존 운영,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방영 등을 바탕으로 관람객 유치에 적극 힘썼다.


그 결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1~3월 돌문화공원에는 3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했다.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00% 증가, 2021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수치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5월에는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식재한 각종 야생화들이 산수국과 더불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6월에는 유명 뮤지션과 도내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7월에는 화산섬 제주의 형성을 테마로 한 돌박물관 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관람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한 공원 내 휴게소 설치, 힐링 전기차 3대 추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강태환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하려는 관람객의 방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공원을 다각도로 활성화시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도민과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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