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음식 체험관인 ‘살레 카페’가 2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게 될 살레 카페는 1,510㎡ 부지에 전통음식 체험교실과 카페, 천연 염색 체험, 공연, 사진 전시 및 테이블 이용이 가능한 야외 데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페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실에서는 제주 전통음식인 빙떡, 지름떡, 돼지고기 적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도시락 판매와 배달 서비스도 병행될 예정이며, 살레카페에서 체험 강사와 카페 운영에 참여하는 어르신 11명에게는 수익금을 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카페 개소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장성익 한국중부발전소 기획본부장,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김경자 대한노인회취업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