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8일, 우도면 내 교통과 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우도면 지역현안사항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도면 TF팀」 회의를 우도면 일대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1일 시행된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의 운행 및 통행 제한 시행' 이후 우도면 내 차량 소통량부터 관광객 증감 추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성산항 주변 교통질서 및 교통대책 수립 상황, 우도면내 사업용자동차 운행 현황 및 문제점, 우도면 내 교통, 주차환경 개선 등 교통대책 추진 현황 및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고오봉 자치행정과장은 “우도면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라며 “이날 도출된 각종 문제점 및 의견들은 관련부서와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우도현안 TF팀」은 우도 지역내 각종 현안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도,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 자문위원 등을 중심으로 지난 3월 24일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총 6차례 회의를 거쳐 우도지역 내 각종현안사항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