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지연수가 출연했다.
지연수는 "우리가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출산한 지 1년 안 된 상황이었다"며 "마침 돌잔치를 할 상황이었다.
남편이 지금 아니면 결혼식을 못 할 것 같다고 빨리하자고 하더라"고 돌잔치와 결혼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수는 "지금 못하면 5년 뒤에 할 텐데 45세에 하기는 싫더라. 그래서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몇 일 후에도 지연수는 “지금 생각해도 그 돈 아깝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아무 말도 못 하는 어린 아이돌의 모습이 남편에게 계속 보여서 화가 나더라"며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저와 아이를 감싸주지 못 하는 비겁한 모습이 화가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