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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린키 찍고 럭키비키!’제주도, 친환경 관광 알린다

그린키 현판 인증 참가자 추첨 이벤트 통해 항공권, 커피 쿠폰 증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관광 인증인 그린키(Green Key) 획득을 기념해 ‘그린키 찍고 럭키비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9개 그린키 인증 호텔과 리조트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방법은 그린키 인증을 받은 도내 9개 호텔과 리조트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서나 현판을 촬영한 후, 제주관광공사 이벤트 페이지에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개인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55명의 당첨자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5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5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시 사회관계망(SNS)에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그린키제주, #호텔명제주)를 달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 국제본부가 친환경 호텔, 관광명소 등에 수여하는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맟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올해 6월 도내 8개 업체가 새롭게 그린키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기존 1개 기관을 포함해 국내 총 36개 중 9개의 그린키를 보유하게 됐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그린키 이벤트가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그린키 인증 호텔과 리조트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의 가치를 전하고, 더욱 의미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그린키 인증 호텔 및 리조트와 협력해 ‘그린키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관광분야의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탄소저감 등의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친환경 경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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