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류담은 극중 애견카페 사장님을 부인으로 둔 남편 ‘장상문’역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남편의 모습을 그린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고 토라지는 성격으로 가족들의 말실수 경계대상 1순위가 된 웃음 포인트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MBC 드라마 '돈꽃' 등을 통해 정확한 딕션과 친근한 매력, 현실 연기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이번 '꽃길만 걸어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