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이 공동주관으로 서귀포시 2024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하여 △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 증진 △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나눔 △ 진로상담과 인성지도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했다.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그룹을 맺고 6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학습,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에게 바로 전달되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제공했고, 진로와 고충 상담은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도움을 주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 18회를 7회 연장하여 총 25회를 2월 23일까지 진행했다.
사회 진출을 앞둔 멘토 대학생에게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고, 멘티 중학생들은 배움과 자신감을 찾는 계기를 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로부터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나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학생들 스스로 흥미와 소질이 있는 진로를 빨리 발견하여‘미래의 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