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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민원실을 더 편리하게, 민원인 권익 보호를 더 두텁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민원실을 더 편리하게, 민원인 권익 보호를 더 두텁게’라는 방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아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 지적정보 관리체계 구축, 체계적 재산관리를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반구축) 민원의 조정 및 종결 절차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권리보호 및 권익구제를 위하여, 민원처리 절차를 체계화하고 재정비한다.

 

이에 반복 민원 3단계 대응 절차마련, 반복 민원 대응팀 구성,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재정비, 민원조정위원회 역할 및 심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서비스강화) 또한,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복잡 다양한 민원에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로 신뢰받은 민원 행정을 구현한다.

 

신용 회복·노무·생활법률 상담 등 무료상담코너(시민상담실) 운영하고,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 운영으로 민원처리 기한을 단축할 계획이다.

 

(환경조성) 민원 대기 공간 재배치, 취약계층 대상 민원실 접근성 확대, 노후화된 편의시설 교체 등을 통해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실로 탈바꿈한다.

 

(지적관리) 효율적으로 토지 정보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상담창구 신설,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제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 측량성과 제공을 위한 지적측량 환경 고도화사업, 지적공부 정리‘뚝딱’서비스 협업체계 구축, 지적 영구 보존문서의 안전한 이중 보존 시스템 구축 등 5개사업 173백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부동산거래) 건전한 부동산거래 환경조성으로 부동산시장의 신뢰기반을 강화한다.

 

실수요 중심의 토지거래허가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토지거래 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명의신탁, 가격의 거짓 신고 등 부동산 불법 거래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낡은 지적공부를 정비하여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다양한 공간정보의 융‧복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3,223백만원을 투입하여, 5개 지구(덕수3~5차, 하례3차, 토평1차) 1,119필지에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를 실시하고, 2022~2023년 진행된 덕수 1, 2차지구, 법환지구의 경계확정 및 조정금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주소정보) 언제 어디서나 위치 표현이 가능하도록 농로·산책로 등 도로명 부여 확대, 사물 주소 확충, 상세주소 부여 등 모든 접점에 주소체계 고도화를 반영한 촘촘한 주소정보를 확대 구축한다.

 

(개별공시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방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를 안정화시키고, 개별공시지가 전자 열람을 전면 시행한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필지 검증율 확대('23년 90%→'24년 92.5%) 추진하고,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의 우편 발송을 중단 후 개별공시지가 전자열람 전면 시행 및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창구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공유재산 활용) 또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재정공제 등록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행정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민원인 중심의 신속·공정·정확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회변화의 흐름에 맞춰 시민의 눈높이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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