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5일 오전 10시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제주도는 도, 행정시, 읍면동을 대상으로 6개 분야별 공공구매제품 구매실적이 가장 높은 부서의 공무원과 기술개발제품 개발기업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했다.
유공자 표창 대상은 공무원 6명, 기업인 1명 등 총 7명으로 유공 기업인은 2023년 기술개발제품 조달액 1위를 달성한 ㈜에코파워택 송기택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공 공무원에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김윤경 주무관(중소기업제품분야), 제주시 공원녹지과 조성환 주무관(여성·장애인제품분야),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고소희 주무관(창업기업제품분야), 서귀포시 건설과 이현상 주무관(지역생산품분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홍준기 재무회계팀장(기술개발제품분야),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안재철 경기장시설팀장(시범구매제품분야)이 선정됐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혁신제품이나 기술개발제품 등을 구매하기 쉬운 여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공공구매에 힘쓴 유공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내 지역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공공기관 진입 기회 확대와 구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