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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기관 선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일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안정적인 노인의료-돌봄 사업 자체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해 온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사업비 9억 3천만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지역 실정에 맞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자체 추진, 주거·돌봄·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644명에게 19,251건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 돌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선제적으로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 개소에 이어 2023년 3월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송미영 주무관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개인 유공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표선면 고서경 주무관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차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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