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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자동차 관리 십계명’ 자동차등록증 보관 케이스 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자동차등록증 분실 및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소유자의 의무사항을 홍보키 위하여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 1만부를 제작하여 민원인에게 배부한다.

 

이번 제작한 케이스 앞면에는 자동차등록증 표시와 함께 제주의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삽화를 담았다.

 

뒷면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서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로 규정한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10가지를‘자동차 관리 십계명’으로 만들어 실었다.

 

또, 케이스는 폴리플로필렌(PP)를 소재로 A5 사이즈로 만들어져 차량 앞 수납공간에 보관이 편리하게 제작됐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분실 및 훼손으로 자동차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민원은 △ 2021년 1,867건 △ 2022년 1,547건 △ 2023년(11월말기준) 1,31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등록증 재발급 시뿐만 아니라 자동차 신규, 이전 등록 시에도 등록증과 함께 보관 케이스를 교부하여,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민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사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등록증 보관 케이스는 민원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교통정책 홍보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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