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행복한 다문화가족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의 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2023년 제3차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를 실시했다.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는 도교육청, 도청,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제주시‧서귀포시청, 제주시‧서귀포시 가족센터 등 다문화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형 다문화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주에 거주하는 국내출생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입도하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이 안정적으로 제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 2024 신규 사업 소개 △ 교육청 및 도청 다문화 현안 공유 △ 각 기관 협조사항 △ 공동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제를 활발하게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연 4회에 이르는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를 통해 양질의 다문화정책을 발굴함과 동시에 현재 구축된 거버넌스에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통합 협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