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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병삼 제주시장, 서부지역 가을 가뭄 대응 현장 점검

“농가의 양수장비 요청 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3일 서부지역 조생양파 재배지를 방문해 농작물 생육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시설(급수탑, 저수지)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10월 한 달간 강수량이 전년도 대비 33%인 2.8mm에 그친 제주시 고산지역을 방문해 가뭄에 따른 농작물 생육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농가가 양수장비를 요청하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전하면서,“현장 가뭄 상황을 예의주시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단계별로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장비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가뭄이 지속될 시 관정 및 양수 등 시설·장비를 총 지원 할 예정이며 농어촌공사,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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