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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업체 급증, 부실·불법 업체도 증가… 대책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제주지역의 건설경기 활황과 함께 새로 문을 연 건설업체가 증가하면서 부실·불법 건설업체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시청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청에서는 건설업계의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하고,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등 부실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록말소, 과징금부과 등 행정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시청에 따르면, 현재 관내 건설업체 수는 종합건설업이 406개소, 그리고 전문건설업은 1057개소이다. 제주시청에서는 이중 건설업체의 부실·불법 방지를 위한 부실 업체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걸러낸 126개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자본금 미달, 건설업등록증 대여, 기술능력 미달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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