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오성첨단소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65원) 상승한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폭발적인 대량 매수가 눈에 띈다. 미국에서 대마초 규제 완화 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를 헤로인이나 LSD와 같은 1급 마약으로 지정할지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 마리화나 단순 소지로 유죄혐의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면령을 내리기까지 했다. 앞서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 처벌 완화와 합법화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오성첨단소재는 지난 2018년 장비사업부문과 소재사업부문간의 물적분할을 통해 오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용(TV, IT) 광학필름 및 기능성필름을 개발·생산해 국내외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화일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3시 7분 기준 화일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9%(265원) 상승한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마리화나) 단순소지 기소자에 대해 사면령을 내리고, 연방 규제당국에 마약류 등급 지정 재검토 요청을 했다는 소식에 국내 마리화나 테마주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를 헤로인이나 LSD와 같은 1급 마약으로 지정할지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 마리화나 단순 소지로 유죄혐의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면령을 내리기까지 했다. 앞서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 처벌 완화와 합법화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화일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 중인 카나비스메디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리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우리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4%(315원) 상승한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우리바이오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과제는 신산업 지원(19개), 민생 불편·부담 개선(45개), 국제조화(13개), 절차적 규제 해소(23개)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그 중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 과제를 보면 정부는 이르면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해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와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내는 미국, 캐나다 등과 달리 이런 의료용 대마 사용이 합법화되지 않았고, 대마 성분 의약품은 공무·학술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희귀난치질환자에 한해서만 일부 허용된 대마 의약품을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구할 수 있다. 정부는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권을 고려하고 대마의 의료 목적 사용을 허용하는 국제적 흐름에 따라 의료 목적 허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마 성분 의약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마 관련주 우리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우리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1%(405원) 오른 4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오는 2024년 12월까지 대마 성분 의약품의 제조, 수입과 휴대 관련한 규제를 개정해 완화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추진을 위해 마련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권 확대와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고려해 의료 목적으로 쓰이는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제조 및 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자기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휴대하고 출입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 스마트팜 연구개발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정밀 재배기술을 적용한 밀폐형 식물공장시설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있어 대마 관련주로 분류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화일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9분 기준 화일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0%(250원) 상승한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마 성분 의약품 반입 범위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4일까지 관련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이 질병 치료를 위해 휴대하고 출입국할 수 있는 마약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자가 치료용으로 국내 휴대 반입할 수 있는 승인 대상에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제품명) 등 대마 성분 의약품을 추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부터 대마초 사용이 법으로 금지돼있으며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해외에서 사용하고 온 경우에도 처벌 할 수 있으며 대마 성분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야 한다. 화일약품은 지난해 4월 오성첨단소재의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지분 49.2%를 취득하면서 의료용 대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카나비스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화일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화일약품은 25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77%(685원)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정부가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의료용 외에 기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독일에서는 의료용 목적으로 카나비스가 연간 20톤 정도 사용되고 있으나 정부가 카나비스를 기호용으로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한편 화일약품은 카나비스메디칼의 지분을 49.15% 보유하고 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201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꾸준히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