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넵튠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넵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7%(1650원) 상승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K팝 관련 판권(IP)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 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다. 컬러버스는 넵튠과 협력해 지난 6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를 공개했다. 웹이나 앱 환경에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작 중이며,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메타버스 내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넵튠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9분 기준 넵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8%(3350원) 상승한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2024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메타버스 도시'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넵튠은 최근 카카오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서비스를 맡아 주목받고 있다. 넵튠은 본래 개발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으로 유명했던 업체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이후 넵튠은 최근 게임 개발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추진 중이다. 넵튠은 메타버스, 버추얼휴먼(가상인간) 개발사 등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4일 넵튠은 계열회사인 에이치앤씨게임즈에 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